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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수지미만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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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한참 떠들고나면 13분 지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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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자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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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운 2층 탄약고 초소..방한한다고 꼴랑 비닐한장 덮어서 경계할 탄약고도 흐릿하게 보이고
중대당 2벌있는 곰팡내나는 스키파카 사이즈 안맞아도 살려고 입고나와 반쯤 뜯어진 경계병용 실탄 상자 물끄러미 보며 잡생각하며
훈련소앞 덤탱이로산 지샥시계 15분지났나하고보면 3분지나간거보고 짜증내다
수통에 받은 뜨거운물만지작 거리며 경계끝나고 뽀그리먹을까 걍 담배피고 잘까 고민도하다 또 시계보고....
멀리서 모래 밟히는 소리나면 수하 하고 보고하러가니 당직들은 자고있고 이러면서 내일 일과는 또 째네 부럽고..
뽀그리먹으려고 물받으니 다음 초병들이 뜨거운물 다 받아가서 미지근한 뽀그리보면 아 그냥 담배나피고 잘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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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자 2021.01.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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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운 2층 탄약고 초소..방한한다고 꼴랑 비닐한장 덮어서 경계할 탄약고도 흐릿하게 보이고
중대당 2벌있는 곰팡내나는 스키파카 사이즈 안맞아도 살려고 입고나와 반쯤 뜯어진 경계병용 실탄 상자 물끄러미 보며 잡생각하며
훈련소앞 덤탱이로산 지샥시계 15분지났나하고보면 3분지나간거보고 짜증내다
수통에 받은 뜨거운물만지작 거리며 경계끝나고 뽀그리먹을까 걍 담배피고 잘까 고민도하다 또 시계보고....
멀리서 모래 밟히는 소리나면 수하 하고 보고하러가니 당직들은 자고있고 이러면서 내일 일과는 또 째네 부럽고..
뽀그리먹으려고 물받으니 다음 초병들이 뜨거운물 다 받아가서 미지근한 뽀그리보면 아 그냥 담배나피고 잘껄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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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2021.01.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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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자] 대체 몇년군번이시길래. 중대당 스키파카가 두벌입니까 ㅠㅠ 07군번 보급병 출신으로써, 너무 속상하네..

우리중대는 각소대 새거 4벌씩 지급해줬는데.. 아무리 열심히 할 필요없는 군생활이라지만, 중대보급병+대대보급병이 일을안하면 결국엔 병사들만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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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미만잡 2021.01.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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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한참 떠들고나면 13분 지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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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VEL 2021.01.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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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미만잡] 아 10년전 생각이 갑자기 한방에 나네 ㅅㅂ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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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구 2021.01.0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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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초소근무 너무 추웡~ 짬먹고
교대장이랑 그 뭐냐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네
그거 근무 서고 오침 할 때가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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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질란테 2021.01.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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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히 제대한게
아직까진 내인생 제일 잘한일임..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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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1.0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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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옛날생각나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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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범호 2021.01.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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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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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짖을 2021.01.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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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말하는애들이 대부분 21-23였다는게 소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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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개자브 2021.01.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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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짖을] 제 친구놈은 20살부터 사회생활하다, 집안 사정으로 25살에 군대 갔는데
22살 먹은 선임들한테 인생교육 받았다고,ㅋㅋㅋ효도해라, 사회는 호락호락 하지 않다 등등
이미 사회물 5년 먹고 나름 자기분야에서 산전수전 겪은 친구인데.
알겠다고, 조언 감사하다고 ㅋㅋ 그랬다고 친구가 푸념했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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