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하면서 저게 진짜 최고의 응대임을 알았음. 개진상(일반진상보다 더진상인)들은 대부분 우월감 느끼려는 열등감 덩어리들이 많아서 약한 모습보이면 선을 넘음. 애초에 강자여본적이 없어서 가늠을 못함. 걍 무표정 정색으로 가만~히 노려보고 있으면 이제 표정보면 딱 어..? 이게 아닌데 하면서 왜~ 뭐~ 이런 뉘앙스로 꼬리말고 들어감.. 애초에 족밥이라서 자영업자 사업장에서나 센척하는애들이라 효과탁월함. 걍 진상들은 서비스마일로 대부분 무마가 되는데, 미친놈과 진상 그 어디쯤 사이에 있는 개진상들은 저걸로 해결됌.
9년간 밥장사하면서 터득한 노하우
1. 미친놈-경찰소환
2. 개진상-노려보기(기싸움 밀리면 안됌. 존.나 검사라도 된냥 힘숨찐인것처럼 내가 만만해? 뒤질래? 이런 각오로.)
3. 진상-서비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