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김정숙 여사와 친한 청주 사업가 부동산 특혜 매입, 5000억 차익"

미국 28 4098 12 2




곽상도 의원 "文대통령 손자는 年4000만원 태국 국제학교 다녀"
靑 "대응할 가치 없는 주장"




청주 지역의 한 사업가가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와의 친분 관계를 이용해 부동산을 특혜 매입해 수천억대의 개발 이익을 얻었다는 의혹이 21일 야당에서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따르면 청주 버스 터미널을 운영하는 사업가 장모씨는 지난 2017년 1월 약 343억원에 터미널 부지를 청주시로부터 매입했다. 당시 청주시는 '20년 이상 해당 부지를 버스 터미널 용도로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이 때문에 장씨는 경쟁자 없이 단독 응찰로 땅을 매입했다. 장씨는 4개월이 지난 후 청주시에 '터미널 현대화 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부지에 50층 규모 주상복합 쇼핑몰을 세우자는 것이다. 청주시는 석 달 만에 이 제안을 수락하고 장씨와 현대화 사업 협약서를 체결했다. 곽 의원은 "장씨가 해당 부지를 매입하자마자 대규모 개발 사업이 추진된 건 매각 당시 제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며 "장씨는 터미널 부지 매입 후 불과 몇 개월 만에 5000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었다"고 했다.

곽 의원은 2017년 7월 김 여사가 당시 병상에 있던 장씨를 찾은 사진을 공개하며, 장씨가 부지 매입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곽 의원은 "이 자리에 문 대통령과 대학 동기인 박종환 자유총연맹 총재도 함께했다고 한다"며 "청주 지역에서는 장씨와 박 총재, 문 대통령이 부부 동반으로 만남을 가질 정도로 가까운 사이로 소문이 나 있다고 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응할 가치가 없는 주장"이라고 했다.

한편 곽 의원은 "문 대통령의 딸 문다혜씨 아들이 태국 방콕 인터내셔널 프렙스쿨에 다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학교는) 방콕 최고 국제 명문학교로 등록금 및 학비, 과외 활동까지 하면 1년에 대략 4000만원이 든다"고 했다. 곽 의원은 최근 방콕을 직접 방문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고 딸인 문다혜씨도 같이 나왔던 게 똑똑히 기억난다"며 "정작 대통령 딸과 외손자는 외국으로 이주해 외국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다. 

Best Comment

BEST 1 살구랑먼지랑  
와 가경터미널쪽 얘긴가
그쪽 그나마 청주에서 가장 핫한곳이였는데 요즘 더 뜨거워졌다더니 이런 뒷얘기가 있던건가...
지금 터미널 옆에 빌딩들 ㅈㄴ올라간 부지가 터미널꺼라더니 그럼 그것들도 다 저사람꺼였나ㄷㄷ;;
BEST 2 살구랑먼지랑  
[@VIXEN] 그쪽 주변이 청주에서 제일 비싼거로 아는데
BEST 3 살구랑먼지랑  
[@VIXEN] 부동산 시세 얘기한고얌
28 Comments
위도우매우커 2020.01.22 11:27  
특검각이냐

럭키포인트 7,426 개이득

살구랑먼지랑 2020.01.22 11:27  
와 가경터미널쪽 얘긴가
그쪽 그나마 청주에서 가장 핫한곳이였는데 요즘 더 뜨거워졌다더니 이런 뒷얘기가 있던건가...
지금 터미널 옆에 빌딩들 ㅈㄴ올라간 부지가 터미널꺼라더니 그럼 그것들도 다 저사람꺼였나ㄷㄷ;;

럭키포인트 1,942 개이득

VIXEN 2020.01.22 11:32  
[@살구랑먼지랑] 안핫해

럭키포인트 8,120 개이득

살구랑먼지랑 2020.01.22 11:33  
[@VIXEN] 부동산 시세 얘기한고얌
VIXEN 2020.01.22 11:36  
[@살구랑먼지랑] 그러니깐그말한거야
내가 그동네 살아
살구랑먼지랑 2020.01.22 11:39  
[@VIXEN] 그쪽 주변이 청주에서 제일 비싼거로 아는데
고민 2020.01.22 11:43  
[@살구랑먼지랑] 현백쪽 지웰이 젤 비쌀껄 청주에서

럭키포인트 6,250 개이득

살구랑먼지랑 2020.01.22 11:53  
[@살구랑먼지랑] 그렇긴하지.. 현백지웰이 독보적이지..
김태희06 2020.01.22 15:45  
[@살구랑먼지랑] 땅값 오른건 사실임 요즘 떠오르는땅 주변 아파트도 다오름

럭키포인트 9,011 개이득

질퍽 2020.01.22 11:33  
[@살구랑먼지랑] 뭐가 핫해

럭키포인트 1,178 개이득

살구랑먼지랑 2020.01.22 11:33  
[@질퍽] 땅값 집값..
사랑합니다 2020.01.22 11:27  
이야...

럭키포인트 6,108 개이득

소갈비살 2020.01.22 11:37  
정의와 공정을 표방하고 시작한 정부인데 음

럭키포인트 3,573 개이득

신풍 2020.01.22 11:40  
나도 문재인 존1나 싫어하지만 이건 팩트체크 해봐야지 저 곽의원이라는 사람 말만 듣고 판단 할 수는 없으니

럭키포인트 7,266 개이득

빈츠 2020.01.22 11:57  
주장의 근거가 병문안 사진이랑 대통령 부부랑 친하다는 소문 뿐인데 제목은 사실인것마냥 뽑아놨네
아님말고식 의혹제기인데

럭키포인트 9,973 개이득

뵝샽 2020.01.22 15:19  
팩트체크도 안하고 선동당하는 ㅄ들 많다니까 이래놓고 대깨문 대깨문 거리지
저거 할 때 문재인이 대통령일 때도 아니도 더구나 시장이 새누리당, 용도 변경 하는 것도 시장이 하는 건데 무슨 문재인 부부 지인이어서 특혜 받았다고 ㅋㅋ
저 논리대로라면 새누리당 시장이 문재인이 대통령 될 거 예상하고 뇌물 줬다는 거네 ㅋㅋ 오히려 새누리당 시장을 파봐야지 뇌몰 받고 용도변경 해줬다고 결국 조사하다 보면 자유한국당이 피볼 꺼 같은데 ㅋㅋ

럭키포인트 9,313 개이득

홍대독거노인 2020.01.22 15:26  
[@뵝샽] 그냥 그랬으면 하는 좀비들이 많음
몇명 네임드들이 있어

럭키포인트 5,648 개이득

방우르 2020.01.22 18:50  
[@홍대독거노인] 물론 애초에 2017년 1월에 전임 자한당 시장이 20년 용도 지정으로 묶고 턱없이 낮은 입찰가에 넘긴 시점부터 문제가 시작된거지만

최종 승인은 2018년 11월에 이뤄졌고. 이때는 2018 지방선거로 당선된 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이 한거임.

그리고 애초에 자한당 시장 때 시작한 일이니 민주당 쪽 인사들과 결탁한 비리는 아닐꺼라는 것 자체도 팩트가아닌 역진영논리에 기반한 다분히 정치논리적 쉴드 아님? 자한당 시장은 왜 민주당 쪽 사람이랑 안 붙어 먹을거라고 생각함?

어느 진영과 엮인 일이건 간에 비리를 저질렀을 법한 정황이 보이면 다같이 잡아넣으면 될일

덕분에 비리 자한당 시장도 잡아넣고 일석이조인데 왜 섣불리 쉴드부터 치고 보는지 이해가 안가네.

럭키포인트 3,882 개이득

홍대독거노인 2020.01.22 19:18  
[@방우르] 쉴드 칠 생각도 없고 잘 모르는 분야지만
 지금 주장하는게
사진찍은거 하나 가지고 하는걸로 아는데

이게 쉴드인건가 무분별한 의혹제기인건가
홍대독거노인 2020.01.22 19:37  
[@홍대독거노인] 청주정치권과 결탁된 사업가를 의혹짓는건 이해하겠는데
김정숙을 연결시키는건 그냥 흡집내기 아니면 말고 아닌가? 곽상도 주특기
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0.01.22 15:41  
마지막임기때나 퇴임하고 조사해도 늦지않지

럭키포인트 2,410 개이득

YUNA 2020.01.22 16:17  
이건좀 토론이필요함

럭키포인트 9,541 개이득

개집퀸 2020.01.22 16:21  
-세부사항 확인이 필요함-

내가들은애기는 터미널부지로 도시계획시설? 에 들어 있는부지인대
터미널을 유지하면서 남는땅에 상가건물 올려야하는대 사업성이 안나와서
입찰참여자가 1명밖에 없었음. (터미널유지하면서 상가건물 올릴려면 건폐율이 작아서)

저런기사 쓰는 언론사 어디인지 보면 이해될꺼임
곧 선거철이고 깍아내릴만한거 있으면 기사화 시켜버리는 시기임
각자 판단에 맞김.

럭키포인트 9,347 개이득

방우르 2020.01.22 19:07  
[@개집퀸] 약간 틀리게 알고 있는 듯 해서 사실을 바로 잡을게

입찰 참여자가 1명 뿐이었다는 건 2017년 터미널 부지 매각 당시 얘기임

2017년 1월(자한당 시장시절)에 청주시는 기존 터미널 부지를 20년 동안 터미널 용도로 제한하는 용도 지정 조건으로 매각을 하는데

터미널 용도 제한이면 당연히 사업성이 없어서 뛰어든 사업가들이 없었고 유일하게 입찰한게
김정숙 여사와 친분을 의심받는 중인 사업가 장씨임.

아무튼 343억원에 1인 입찰로 터미널 부지를 입찰받은 장씨는 입찰 받은지 몇개월 만인

당해 4월 기존의 조건인 용도 지정을 푸는 전제하에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그위에 주복을 건설 하는 사업을 제안함

이 사업안을 받고 검토 하던 하던 청주시가 용도 변경을 승인하고 사업안을 최종 승인한건 2018년 11월(지방선거로 민주당 시장 취임 후) 일이고.

이 얘긴 뭐냐면 애초에 청주시가 용도 지정을 걸어 놓고 매각을 진행했으면서 고작 몇개월 만에 입찰자로부터 그 조건에 반하는 사업안을 받고 검토하다가 사업안을 승인해 준거임.

애초에 용도 지정을 내건 것은 다른 입찰자들과의 경쟁을 막고 헐값에
특정인에게 입찰 시켜주기 위한 눈가림이며 결국 용도 변경을 해줌으로써 입찰자인 사업가 장씨에게 수천억의 이익을 안겨준셈이 됨.


지금은 의혹단계의 일이지만 전말이 밝혀짐에 따라 좌우진영을 넘어서는 정치권과 결탁된 그저 눈앞의 경제적 이익때문에 시의 자산을 개인들이 착복하고자 이용한 사건이 되는거임. 돈 앞에 좌우도 정의도 뭐도 없었단 얘기지.
학교선생님 2020.01.22 16:29  
???: 아님 말고죠~ 이상한 사람들이네ㅋㅋ

럭키포인트 8,749 개이득

일레 2020.01.22 16:40  
주장말고 팩트를 들고 와서 이야기해
17년 1월이면 자한당 시장 임기시절인데 잘도 특혜를 줬겠다

럭키포인트 3,672 개이득

incel 2020.01.22 18:24  
얼핏보고 슬플 뻔 했다.

럭키포인트 2,830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