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할거면 미리얘기를했어야지 먼저 이해를구하고 행동하는건 연애하는 사이에서도 당연한 일인데 하물며 배우자사이에서야..
전에사귀던사람이 결혼하는데 이런저런일이 있어서 마음의 짐을 덜고싶어서 그냥 축의금만보내려한다 나는 아무런감정도 없고 당신이랑 행복하고 사랑한다 다만 죄책감을덜고 싶을뿐이다라고 먼저얘길하고나서도 남자가 저런반응으로 나온다면 그때생각해볼 문제지만 아무말도안하고 전남친결혼식가서 돈내놓고 모른척하면 남편 입장에서 당연히 빡칠수밖에없지 빡치고 나서 저런소릴 들으면 머리로는 이해를해도 가슴으론 이미 불신이 자리잡고 배신감이 드는데 어떻게 아무일아닌척하겠음
칼같기때문에 갚는다는 마음으로 찝찝한거 떨쳐낸것같은데 숨길게없어서 안숨겼고 기분 나쁠수있지만 하... 모르겠다 정말 어렵네 둘다 이해가 간다 남편마음도 너무 이해가 가고 근데 여자가 절대로 마음이 있어서는 아닌것같은데 자기 마음 편하자고 남편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버렸네 긍까 결혼하고 전 남친, 여친은 연락이고 뭐고 없어야함 카톡은 또 어찌알고 난 절대 연락 못하고 안하는 성격인데 모르겠다 정말 .. 미리 이야기하는게 맞지않았을까 물어봤어야지.. 부부고 부부돈인데 자꾸 칼같았다는 말을하는것 보면 부부라도 손해보는 계산은 안하는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했던 사건들이 있었을거고 .. 다른 남자에게 뭔가 칼같지 않은것 같은 모습이라고 느껴서 매우 상처받고 실망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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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글처럼 전남친에게 부채의식을 갖고있었던거지.
지금까지 딱히 그걸갚을꺼리가 없었는데 결혹식에 50만원을 주면서 다털어낸거고.
떳떳하기만 하다면야 문제될것없어보이는구만 ㅎㅎ
난 남자가 이해가 됨. 지금꺼 봐온 경험에 의하면 여자들은 절대 부채감으로 돈을 움직이지 않더라.
돈은 마음과 같이 움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