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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에게 함부로 잘 해주면 안 되는 이유

마동석 (175.♡.227.230) 10 4118 7 0 2020.05.0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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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오르카 2020.05.04 01:07 218.♡.174.227

[@히하] 시대에 상관없이 61살 드신분이 30살 어린 여성분을 결혼하려 수소문한다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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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Comments

시로마미루 2020.05.04 00:41 223.♡.24.26

어휴;;; 손자이름 또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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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05.04 00:52 222.♡.45.184

저런거 보면 여자들이 진짜 븅신짓 많이 한거 같음
지금은 여자들도 고백 많이 한다고욧!!! 하고 날뛰는 것들이 있지만 예전에 생각해보면
고백은 남자가 해야만 하는거고 여자는 그걸 받아줄까 말까? 뭐 이런 스탠스였음
그리고 웃긴게 여자가 꼬시는걸 눈치 못채면 남자는 븅신이래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꼬시는 방법이 대놓고 꼬시는 것도 아니고 그냥 봤을때 미소지어주는거, 은근한 터치 이런 식으로 그냥 친절한 행동으로도
보일 수 있는 거지같은 간접적인 방법임
그러니 드라마나 영화나 한국영화 보면 한 70~80년대부터 쭈욱~~ 90년 2000년대까지는
여자는 거의 저런 간접적인 것으로 표현 하는 것만 보여주고 여자가 남자한테 고백하는거? 완전 센세이션급으로 취급할 뿐이었음
그래도 그냥 여자가 간접적으로만 표현한다 이정도로 넘어갔으면 진짜 상관이 없는데
위에 말한것처럼 그 간접적인 표현을 캐치 못하면 그냥 븅신이 되는거지 ㅋㅋㅋㅋ
반대로 남자가 저런식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한다? 표현 하는 것 자체도 븅신인거고
여자는 그 간접적인 표현을 캐치 못한다? ㅇㅇ 상관없음 남자가 븅신임 이런 식이었음
그런식으로 체험하고 학습한 사람들은 저거 진짜 구분 못함
그냥 나한테 친절하다? 왜? 아 나한테 마음이 있는데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거군? 싶은거지 나는 븅신이 아님
간접적인 표현을 못 알아채는 븅신이 아니다!!! 이렇게 되는거지
사이비에 빠진 놈들도 그런다잖아
사이비에 빠져서 사람들이 사이비라고 가르쳐줘도 난 븅신이 아닌데 내가 사이비에 빠질까?? 난 븅신이 아니야!!!
그러니 내가 믿는 종교는 사이비가 아니야!! 이래서 인정 못하는거지
여자쪽에서 고백한다? 이게 박수 받을 일이거나 어머 걸크러시!!! 이러는 정도의 상황임 아직도
그러니 솔직히 저 시대는 더더욱 저런거 구별 못할거라고 봄
저 사람이 그냥 븅신이다라고만 하기 좀 그렇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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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 2020.05.04 01:07 218.♡.174.227

[@히하] 시대에 상관없이 61살 드신분이 30살 어린 여성분을 결혼하려 수소문한다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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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05.04 01:11 222.♡.45.184

[@오르카] 그니까 그냥 단순하게만 보면 정상이 아닌거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30살 넘게 차이나는 사람이랑 연애하고 결혼하는 사람도 있잖아
저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우리가 모르잖아 그치?
그러니 그러는거지
만약 저렇게 찾았는데 찾은 그 사람이 자기가 신호 보낸거 맞고 저 할아버지 마음에 있다고 하면?
뭐 거의 가능성은 없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제목이 이성에게 함부로 잘해주면 안되는 이유라고 되어있어서
그거에 대한 반발이라고 보면 됨
여자들 자체도 졸라 애매한걸 자기들이 생각할때 졸라 확실하다고 하는 애들도 많아서
거지같이 애매하게 표현하지 말라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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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하 2020.05.04 01:27 222.♡.45.184

[@오르카] 그리고 저분도 나는 이해가 가는게
함씨 아재 기억나냐?
그 부스라?였나 외국인 여자랑 결혼한
이 아재도 30살 가까이 차이날거야 아마 20살인가
이 아재는 외국인 여자가 신호도 안 보냈는데 그냥 미친듯 들이댔는데 여자가 받아준거임
그냥 엄마랑 같이 길 걷다가? 해변이었나? 여튼 그랬는데 저 함씨 아저씨가 한눈에 반해서
말 걸고 처음에 여자가 거절했다고 했는데 그래도 계속 연락하자고 해서 그 패기가 마음에 들어서
연락하고 결국 결혼까지 한거지
저 할배가 아직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여자가 거부하면 물러날 사람인지 아닌지 모르는데
그거만 가지고 하는 것도 좀 아니라고 보거든
왜 용기를 내는 것 가지고 정상이다 아니다를 따지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농담으로 나오는 고백해서 혼내주자 하면서 웃는것도 뭐 그럴수는 있는데
그 사람이 진심으로 고백하는 행동 자체를 니 주제에? 이런 식으로 비웃는 것에 대해서는 븅신같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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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2020.05.04 07:14 1.♡.67.155

[@히하] 할아버지가 이해가 가면 정상범주는 아님.
길다니다가 할머니가 학생 참하게 잘생겼네~
하면 정색할꺼임?
웃으면서 네 감사합니다 ~하고 몇마디 더하겠지?
그런데 몇년후에 그할머니가
너랑 결혼하겠다고 찾아오면 기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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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던달아 2020.05.04 08:34 58.♡.194.210

[@히하] 저 할배처럼
누가 자기한테 호의적으로 대답 좀 해주고 쳐다보니까 인사 한번 해줬다는 이유로
결혼해서 애낳을 상상까지 혼자 다 하고
몇년 동안 찾아다니면서 동네방네 소문나게 하는 건 확실하게 이상한 거여...
함씨 아잰지 뭔지 그런 케이스는 그냥 생각나도 묻어두는 게 나을 듯 혀~ 티끌 같은 희망이라도 가져보겠다고 외우고 있는 거 같으니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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