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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산낙지먹고싶다  
[@팽현숙귄카] 님 때가 어느 시대인진 모르겠는데 한강의 기적 세대임?
부모 소득이 인서울 결정짓는 영향 큰건 사실인뎅
교육기회 균등하게 제공받지 못하고 사교육으로 승부하는 곳에서 눈감고 귀닫고
오롯이 실력실력 하면서 공평하거나 정의로운척 하는것도 정의는 아닌듯
25 Comments
doghouseking 2021.02.22 03:08  
내가 입시 치른지 10년이 넘어서 그런가 뭐가 문젠지 모르겠는데
지역균형이 불공평하다?
모르겠음 ㅋㅋㅋ 라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럴텐데 강남 8학군에 재학한다는거 자체가 축복아님?
막말로 휘문 경기 이런 애들하고 지방에서 걍 고등학교 다니는 애들하고 부모 수입부터가 밸붕일텐데
지균이 꼬우면 지방 내려가서 전교 1등하는것도 본인 선택 아닌가함
물론 있는 집 자식들은 아직도 위장전입해서라도 꾸역꾸역 8학군 들어가는데 말이지 ㅋㅋ
글고 대학 못가는게 공교육 하향평준화라는 프레임 자체도 이상한데
대학진학률 80프로 찍은 또라이 같은 나라가 어딨어...
지금 60프로대까지 내려갔다는데 50프로 까지 떨구고
대학은 진짜 공부할 놈들만 가고 나머지는 적성 찾아 취직하는게 정상아닌가
별로 공감이 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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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2021.02.22 03:15  
[@doghouseking] 지균이 불공평한 이유? 입시는 무조건 실력대로 성적대로 해야햐는건데 지균 끼는 순간 실력으로 지균충들 압살하는 수도권애들 광광 울면서 티오 빨리거든. 이게 정의로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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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2021.02.22 03:18  
[@doghouseking] 입시 치르면서도, 치르고 난 후에도 한결같이 한 생각이지만 대학 잘가는거랑 부모 소득은 명확한 인과관계에 놓여있지 않다. 특히 수시 비율이 지금보다 적었던 나때는 더더욱. 수시 비중 높아지면서 진짜로 실력으로 쇼부치는 애들만 지균충 학종충들한테 개박살나고 공부 왜했나 현타오는거지. 모평 수능 찐 실력으로 붙으면 다 개박살날 지방 하꼬가 생기부 학종 몰빵받고 지균버프 빨고서 나보다 좋은 대학교 가는거 보고 애들이 무슨 생각을 하겠냐? 아, 난 수도권 살고 쟤는 지방 사니까 지방에 사는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줘야지. 그게 공평한거지ㅋㅋ 이러겠냐?
너같으면 그러겠냐?
산낙지먹고싶다 2021.02.22 03:42  
[@팽현숙귄카] 님 때가 어느 시대인진 모르겠는데 한강의 기적 세대임?
부모 소득이 인서울 결정짓는 영향 큰건 사실인뎅
교육기회 균등하게 제공받지 못하고 사교육으로 승부하는 곳에서 눈감고 귀닫고
오롯이 실력실력 하면서 공평하거나 정의로운척 하는것도 정의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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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귄카 2021.02.22 04:05  
[@산낙지먹고싶다] 사교육으로 승부? 언제적 사교육? 난다긴다하는 고등수학 1타강사 전강의 1년 30만원이면 어디서든 원하는대로 볼 수 있는게 요즘 세상인데 뭐 사교육? 님이야말로 학력고사 시절 뭐 새벽부터 박스깔고 학원앞에 자리잡아가면서 공부하셨음?
인서울 결정짓는건 부모 소득이 아니라 애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진득하게 노력을 했느냐 아니냐임. 부모 소득이 입시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은 아이스크림 판매량이 급증하는 기간에 상어에 물려죽는 사람도 급증하므로 상어에 물려죽는 사람이 많아지는 원인은 아이스크림 때문이라고 말하는거랑 다름이 없음.
부모 소득이 높은 동네에서 명문대가 많이 나오는 이유는 그런 집안에서 자란 애들이 공부 잘하는 부모가 만든 환경에서 자라 공부하는 법을 알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땨문임. 그리고 집에 와서 자연스레 공부하는 환경이 조성이 되어있는 가정의 비율이 높기 때문이고.
난다긴다하는 학원선생들한테 제발 가서 물어봐 부모가 돈 때려박는다고 애들이 좋은 대학 가나. 학종충 지균충 득시글거리는 요즘에 그게 가능한 일이지 나 입시하던 몇년 전까지만해도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였음. 돈 수백 수천 때려박아서 대치동 학원 보내도 집에서 공부할 환경 안만들어주고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습관 안들여준 애들은 때려 죽여도 좋은 대학 못가는게 정시 대원칙임. 지균스펙 학종스펙은 부모 돈이 대신 해줄 수 있지만 공부는 부모 돈이 대신 해줄 수 없음. 정시비율이 100%인데도 부자동네에서 인서울을 많이 한다면 그건 부자동네 애들이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노력이라는걸 해봐서 돈 많이 벌고 있는 부모애게 전수받은 노력하는 방법이나 공부하기 좋은 분위디, 집안 환경과 같은 소프트파워 때문인거임.
산낙지먹고싶다 2021.02.22 04:22  
[@팽현숙귄카] 아.. 예.. 요컨데 예전에는
인서울 못가면 아이탓 명문대 못가면 부모탓
요새는 뭐다 뭐다해서 돈때려 박으면 간다? 이 말인건가
소득 = 교육수준인건 아시죠?
팽현숙귄카 2021.02.22 04:36  
[@산낙지먹고싶다] 댁이 뭔깡으로 소득=교육수준이라고 단정지음? 교육수준 가름짓는게 소득뿐일까? 위에 내가 언급한 아이스크림과 상어 이야기 잘 읽어보길 바람. 난 부모 소득과 아이 성적이 명확한 인과관계에 놓여있지 않다고 아까부터 계속 말했음.
위에서도 설명했지만 지금껏 소득이 교육수준과 정비례하여 입시제도가 가난한 가정에 불리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던 것은 양질의 교육에 대한 접근성의 차이가 그 원인인데 인강이 보편적으로 보급되는 요즘 실질적으로 대치동 아이들과 지방 아이들이 받는 사교육의 질적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위에서 언급했듯 과목당 1년 30만원이면 원하는만큼 얼마든지 수도권 돈많은 아이들과 똑같은 강의와 기출 서비스 제공받을 수 있음.)
또한 난다긴다하는 학원 강사들도 입을 모아 말하는게 돈 때려박아서 지들 현강 다 쫓아다니면서 들어도 결국 본인이 공부 추가적으로 안하면 좋은 대학 못간다는거.
산낙지먹고싶다 2021.02.22 04:49  
[@산낙지먹고싶다] 맞아요 교육에 대한 접근성은 많이 높아졌고 질은 더 올라갔는데
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좋은 대학을 가는 현상은 변함이 없고 더욱 세져가는가
이거 좀 궁금함 상어 아이스크림 얘기처럼 설명해주셈
나는 생각 할 수록 부모 소득수준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은데
팽현숙귄카 2021.02.22 04:56  
[@산낙지먹고싶다] 위에 써놨잖아 접근성 논란이 사실상 소거된 지금 남은 변수는 환경의 차이라고. 돈 때문이 아니라 공부 잘해서 소득이 높은 직종에 있는 부모라 본인 스스로가 공부하는 방법과 환경이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애들 공부시키는 플랜을 명확하게 짜서 가정교육에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집안 환경을 제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임.
공부는 결국 스스로 하는거거든. 성적이 낮다는건 본인이 열심히 안했거나, 쓰잘데기 없는걸 열심히 했거나 둘 중 하나임.
산낙지먹고싶다 2021.02.22 05:05  
[@산낙지먹고싶다] 아 ㅇㅋ 공부를 잘해서 소득이 높은 사람과
공부 머리는 없는데 소득이 높은 사람의 환경은 다르니
공부 잘해서 소득이 높은 직종은 자식도 명문대에 갈 확률이 매우 높다
이 말이죠? 공부 머리 없는 집안은 환경 제공 못하니까 못가구
팽현숙귄카 2021.02.22 05:19  
[@산낙지먹고싶다] 머리라고하기보다는 살아온 인생이 다르지..
공부하라고 방에 애 밀어넣고 부모는 거실에서 티비보는 집안보다 안그런 집안에서 자란 애들 성적이 높은건 당연한거아니겠음?
Harden 2021.02.22 07:10  
[@doghouseking] 어후 빨갱이샊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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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1.02.22 08:02  
[@doghouseking] 이상적으로 생각하면 님생각이  맞을수도 있어요.
근데 이게 지균때문에 촌에 있는 학생을 강제로 밀어넣는 지경이 된것 같습니다.  예전 학생수 빵빵했을때는 티가 안났지만 지금은 너무 갭이 크게 납니다. 님이 말한대로 진학률을 줄일필요가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더욱더 공부할사람은 공부하고 안할사람은 안해야 하는데 지균은 거기에 방해만 될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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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타드 2021.02.22 04:28  
모의고사 개떡인데 서울대를 갈수있다라... ㅆㅂ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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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 2021.02.22 06:36  
내신으로 지균 들어가도 설대면 국영수 최저에 논술까지 있는데 그거 뭔 깡으로 무시해. 지균이라쳐도 지균이 그동네 무조건 그학교서 한 명 뽑는다도 아니고 그거마저 경쟁인디.
걍 연대생이 자기도 서울대 노렸다가 못 갔는데 지 자격지심을 중학생이 것도 입시에 대해 ㅈ도 모르는 애새끼가 처 건드리니까 빡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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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레기 2021.02.22 07:02  
[@콘센트] 절대적인 실력이 ㅈ밥이라는 뜻이지. 모의고사 개판이라잖아 아마 222도 안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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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머겅 2021.02.22 18:26  
[@찌르레기] 근데 서울에 돈많고 학군 좋은데 사는 애들이랑 지방 촌구석 사는 애랑 인프라갭이 어마무시한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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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2021.02.22 07:31  
요즘은 입시제도가 워낙 다양해서 뭐가 뭔지 잘 몰라서 판단이 힘들다. 하지만 2000년 초반 내가 수능볼때. 동해 바닷가 냄새가 나는 깡촌 우리 고등학교에서 마땅한 학원도 없이 수능 한방으로 개천용을 꿈꿀때. 용은 못되어도 개천 정도는 벗어나서 뒤돌아보니 나도 학교 끝나고 매가스터디 같은거 다녔으면 어땠을까..ㅡ 싶은 생각도 가끔들지만 그래도 서울애들이랑 시험지 한장으로 맛다이 뜨는게 많이 불공평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았다. 요즘은 강남도 지방도 서로가 더 억울해하는 볼멘소리로만 가득한 걸 보면 지금의 시스템이 그렇게 완성도가 높아 보이지는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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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호오 2021.02.22 07:51  
보다보다, 어이없어서 글 남김.

우선 본인은 서울대 1X 학번 졸업임. 원하면 인증 가능하고, 과는 경영. 수시 아니고 정시임. 삼수해서 들어갔거든. 삼수생이 서울대 수시 붙는게 불가능하다는건 설대 입시 아는 애들이면 알거고. 서울대 내에서 지균에 대한 인식? 아주 호의적임. 아니 애초에 그런걸 신경조차 쓰지 않음. 에타에서 매번 불타는 주제이긴 한데.. 결국 결론은 항상 지균, 일반, 정시 나누는 것이 의미없다로 결정남.

지균 출신으로 학점, 스펙, 학회 까지 다 챙기는 괴물 같은 사람들을. 그런 사람들 한테 가서 '지균은 실력 없다' 란 말을 할 엄두가 안 나거든. 그 개인의 특이 케이스 아니냐고? 애초에 서울대에서 전수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정시보다 지균과 일반 전형(서울대 수시의 한 종류임)의 학점이 '더 높았음'. 즉 수시 애들이 정시 보다 서울대에서 공부를 더 잘한다.

수능이 뭐의 줄임말인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이잖아. 즉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테스트 하는 시험이라는거잖아. 너네는 수느을 잘 보는게 '목적' 처럼 말을 하는데 그게 아니라, 수단이야. 수능을 잘 보면 확률적으로 대학에서 공부를 잘 할 확률이 높다고. 그 확률을 보장해주는 거라고. 그런데 서울대에서 뽑고 보니, 수시로 들어온 애들이 학점이 더 높네? 그럼 도대체 서울대에서 수능을 믿어야 하는 이유가 뭔데??

그 수능조차 수많은 테스트 중에 '하나' 일 뿐이야 얘들아. 서울대는 예전에 정시 위주 입시할 때는 뭐 수능으로만 뽑은 줄 아니? 수능도 수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이어서 수능을 백프로 믿지 않았어. 그래서 정시인데도 300분 논술, 30분 면접 같은 괴랄한 단계들이 더 있었다.

너네가 수시는 실력이 아니고, 정시로 줄 세워서 대학가는게 더 실력을 보장하는 방법이다~! 라고 주장하는건 서울대 입장이 아니라 너네의 입장임. 무슨 말이냐면, 걍 니네 눈에 쉽게 들어오고, 니네가 이해하기 쉬우니까 그렇게 생각하는거라고. 정시 얼마나 간단해? 그냥 수능 치고 쭈루룩 줄 세워서 1등부터 3000등 까지 서울대 들어가면 되는데. 공정해 보이기 까지 하지? 근데.. 대학이 학생을 뽑는게 '수능을 잘 치는 학생'을 뽑아야 하니 아니면 '대학에서 공부 잘 할 학생' 을 뽑아야 하니? 당연히 후자 아니냐? 너네는 지금 수능의 간단명료함에 눈이 가려져서 전자와 후자를 헷갈리고 있다.

 학교측에서는 이미 신입생과 재학생 전수 데이터로 수시가 효율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 확대할 생각만 하고 있음.

물론 수시에 비리가 많다~ 돈 많은 사람이 더 잘 한다.. 이런 말이 있는건 알고 있다. 물론 비리야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공정성' 으 측면에서 수시를 비판하는건 이해할 수 있어도 수시를 싸잡아서 실력의 문제로 비판하는건 비논리적이란 말 밖에 해줄 수 없음. 공정성과 실력은 다른거지. 공정성은 수천, 수만건의 케이스 중 특이 케이스가 일어날 확률에 관한거고, 실력은 그 수천수만건의 케이스의 종합적인 통계를 살펴보자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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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2021.02.22 09:17  
[@아하호오] 그러니까 댁때는 그게됐는데 지금은 애들도줄고 지역편차가 더 커져서 의미가없대잖아 모의고사도 개판이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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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호오 2021.02.22 09:26  
[@김세정] 지역 편차 심한거는, 이전 인강시대 이전이 이억배는 더 심했고, 애들 준거는 서울대는 어차피 초초상위 만명들의 싸움이라 지금 수험생 40만명 시대에 의미도 없는 말이고.

사실 이것들이 내 주장에 대한 어떠한 종류의 논리적 반박도 안 되는데 왜 언급한거지 궁금하던 찰나에 모의고사 운운 하는걸 보니 알겠다.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내 말을 이해도 못 한거 같은데, 다시 자세히 쓰긴 귀찮고 더 얘기해봤자 의미있는 얘기도 안 나올거 같으니 서로 갈길 가자
김세정 2021.02.22 09:28  
[@아하호오] 아니 내가 심하다고함? 글쓴애가 심하대잖아 ㅋㅋ 저 연대생이 느낀점 얘기하는데 뭔 개소리야
아하호오 2021.02.22 09:35  
[@김세정] 그니까 쟤가 언급한 그런 여러 ‘근거’ 들이 수시와 정시 실력차이에 대해 어떠한 근거가 안 된다고 내가 반박을 한거야. 거기다 대고 또 원글쓴이의 논의를 그대로 가져오면 내가 할 건 내가 원래 달았던 댓글 그대로 복붙 하는거 밖에 없고. 그래서 내가 ‘내 말 이해 못 했구나’ 하는 건데, 또 이러면 또 이해 못 했구나 싶고 계속 논의가 돌고..
며칠 2021.02.22 10:33  
정말 우물안 개구리네

작성자도 변화해야지 수능이 영원할 수는 없음

시대의 흐름을 손으로 막는다고 막아지나

그리고 멍청한게 아니라 영악한거지

자기가 이용할 수 있는 풀에서 사용하는거고 그게 먹히니까 더 이상 한계를 돌파하는 수고를 안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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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치기장인 2021.02.22 10:39  
시발 잘 해서 뭐하게 논문 제데로 쓸 줄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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