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컨테이너선의 내부

신사꼬부기 (106.♡.194.68) 37 11178 44 0 2021.04.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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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Comments

오수형 2021.04.08 13:55 121.♡.174.212

저런 큰배는 멀미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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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2021.04.08 14:02 118.♡.16.115

[@오수형] 황천항해하면 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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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머리수리 2021.04.08 14:09 223.♡.33.194

[@평화] 컨테이너선은 헐까지 다 컨테이너로 채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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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 2021.04.08 17:39 39.♡.230.81

[@부채머리수리] ㅇㅇ 원래 다비어있음 위에서 보면 아찔해요 다비어있을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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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 2021.04.08 14:04 39.♡.230.81

[@오수형] 조선소 일할때 시운전 1박 2일이나 2박3일 정도 몇번 갔는데 날씨 좋을때만 가서 그런가 전혀 그런거 없음 엔진룸 근처 룸에 가면 엔진 진동이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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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4.08 15:56 116.♡.172.212

[@아아이] 황천만나서 15도씩 기울기도 했었는데 일 못합니다.... 다 굴러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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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21.04.08 16:24 14.♡.128.47

[@몽키D카리나] 30도 넘게 기울어진적 있음 진짜 잠안자고 기도했었음...살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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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4.08 16:26 116.♡.172.212

[@아리랑] ㅅㅂ 매달려있어야 하는 수준 아닌가... 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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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2021.04.09 10:46 14.♡.128.47

[@몽키D카리나] 실습 끝나고 바로 배안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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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이 2021.04.08 17:40 39.♡.230.81

[@몽키D카리나] 아이고 저는 ㅋㅋㅋ 햇병아리 경험이네요 시운전 해봤자 일본하고 한국 영해 중간까지만 가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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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D카리나 2021.04.08 18:15 116.♡.172.212

[@아아이] 저도 많이 타지는 않아서 ㅋㅋㅋ 동남아 유럽 오가는 케미컬이었는데 멀미심해서 죽는줄 알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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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2021.04.08 19:48 210.♡.204.69

[@몽키D카리나] 조타실에 있는 분들은 얼마나 무서울까 배 넘어갈까봐 보면서 항해해야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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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니 2021.04.08 14:09 223.♡.10.115

[@오수형] 멀미는 케바케임
근데 태풍만나면 엄청 흔들리긴함
심할때는 뭐 붙잡고있지 않으면 못 서있을정도로 흔들림
앞뒤로는 심하게 안흔들리는데 양옆으로 흔들리는게 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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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랑 2021.04.08 18:26 110.♡.198.105

[@오수형] 편안하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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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21.04.08 14:09 114.♡.182.234

저기에 대규모 아파트 짓고 살면 진짜 뉴타운 정도는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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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파우더 2021.04.08 14:35 220.♡.112.70

몰래 타면 못 찾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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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못참지 2021.04.08 14:39 123.♡.176.115

[@검정파우더] 몰래타면 숨을 공간이 많지만, 항차가 길어지면 2-3주는 기본으로 바다에 떠있어서 죽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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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21.04.08 15:49 114.♡.182.234

[@이건못참지] 보통 한국서 홍콩 까졍 얼만큼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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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못참지 2021.04.08 15:58 123.♡.176.115

[@ㅣㅣ] 홍콩까지 거리 2500 잡고 컨테이너선 속도 20노트(37키로) 로 잡으면 2500/37 로 약 68시간 나오는데 날씨에따라 다르고 속도에따라 달라서 3-4일 잡으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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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21.04.08 16:07 114.♡.182.234

[@이건못참지] 와 동아시아는 진짜 몰래 잠입하는 사람들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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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못참지 2021.04.08 16:33 123.♡.176.115

[@ㅣㅣ] ㅋㅋㅋ애초에 근데 항구에 맘대로 못드나들어서... 내생각에는 선장이 몰래 해주는거 말고는 못한다고 생각함. 항구에 들어오는것도 힘들고, 저 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괜히 배탔다가 바다 한복판일때 걸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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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1.04.08 16:48 59.♡.119.50

[@이건못참지] 밑에꺼에 댓 안달려서 여따달음.
그걸 가능하게 해주는 미친 선장이 어딨음. 그런애들이 돈거래를 하겠어 뭘하겠어.
선장이 갱웨이에 있을직급도 아니고 밀항자 일부러 찾아서 재미로 태워줄 미친놈이 아니면 말도 안되는 소리지.
아프리카나 중미, 중남미,유럽 동남아 어딜가도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항구보안 빡시게 하는데가 별로없음.
외국애들은 항구 노동자들도 조끼 안입는경우 허다하고 외국애들 왔다갔다해도 당연히 씨맨이라 생각해서
쇼패스 확인안하는데가 99퍼임. 인부라고 올라와서 홀드 들어가버리면 찾을 방법이 없음.
식량이나 물 훔치러 나오다 걸리거나 자꾸 없어져서 본격수색하기전에는.
그리고 그렇게 밀항하는애들은 보통은 그게 직업임.
안걸리고 가면 송환비를 주니까 그걸로 먹고살려고 가는거임.
나이지리아에서 몰래탄애들 ㄹㅇ 어떻게 처리할지 진지하게 부원까지 다 모여서 투표까지 했는데 그걸 실행할 간 큰 사람이 없어서
브릿지에 대충 가용접으로 감옥 만들어서 밥하고 물만주고 다시 귀항해서 미리 나와있던 경찰들한테 던지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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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못참지 2021.04.08 16:55 123.♡.176.115

[@헬린2] 오 찐이네;; 아프리카쪽은 안가봐서 몰랐다 한중일 아시아 쪽만 다녔어서 그런일이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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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21.04.08 18:34 114.♡.182.234

[@헬린2] 왘 썰 듣기만 했는데도 재밌누
선박에서 유튜브 찍어도 보는 사람 많겠다
위성인터넷은 느리니까 도착하면 올려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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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캥 2021.04.08 19:27 39.♡.25.252

[@헬린2] ISPS가 중요한 이유가 있네요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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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린2 2021.04.08 16:12 59.♡.119.50

[@검정파우더] 절대 못찾음.
근데 걔들도 밥먹고 해야되서
갤리에 뭐 훔치러 들어오고 배가 줜나 크고 바다가 잔잔한게 아니니까 무서워서 사람들 근처에 있으려고 하고
데크나 홀드 돌다가 똥냄새맡고 수색하고 방송해서 잡아내거나
보통 라이프보트 안에 숨어있거나 하다 걸리는경우도 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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