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방주의) 보겸 근황

[@아묵] 님이 남초 사이트 유저라 그렇게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국가의 공신력 있는 논문에 저런 낙인이 박혔는데 스트레스 엄청날듯

말만 길게 쓰시지 논리는 하나도 없으시고 고집만 있으신것 같은데... '나였으면' 을 붙인다고 다 능사가 아니에요.
핀트는 님이 잘못잡고 있는게 맞잖아요.
이글은 보겸이 저상황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다는 글이고
님은 더 추악한짓도 했는데 저걸로 저런다는게 오버 아니냐는 거고.
다른사람들은 단정지어 그렇게 생각하면 안된다는거고
.
님이 그냥 보겸의 뒷광고 때문에 악이라고 단정지어놓고
그사람이 얼마나 힘들지는 함부로 판단하면 안된다는 글들을 다 , 보겸을 옹호하느라 핀트 못집고 날 비추하네
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닐까요?
 말은 보겸 생각존중한다고 나는 나였으면 일뿐이라 하면서 댓글 다시는건 이미 뭐가 더 쪽팔릴지 본인스스로 보겸입장을 정의 내려놓고 거기에만 맞춰 댓글 달고 계시잖아요
남의 입장을 님이 ' 나였으면 ' 을 붙이면서 그게 옳은것처럼 글쓰지 마세요 . 논리없이 지기싫어하는거 티나세요

[@아묵] '내가 보겸이었다면 뒷광고 때문에 떡락한 거 화제전환 하고 이걸 기회로 삼아 승승장구 할 수 있어 좋을 거 같다.'라는 의도라기엔 글 곳곳에 불필요한 노이즈들이 심어져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말씀하신 요약처럼 프레시하게 받아들이기는 힘듭니다.('내가 보겸이었다면'이라는 말이 면죄부가 되기 힘든 이유입니다.) 전 아무리 읽어봐도 글이 비아냥대는거에 더 가까운 뉘앙스로 보여요. (이해는 되지 않더라도 존중은 한다는 건 글 내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님 머릿속에만 있는 생각이라 별 의미가 없구요. 다만, 본인이 그렇다고 수없이 말했다고 하니 이 부분은 그렇게 생각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전부 난독증으로 몰고 싸울 생각이 아니라면, 다음부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단어 선택이나 글에서 풍기는 뉘앙스 관리에 신중을 기하시길 바랍니다.

P.S
전 님이 공격받는 이유가 글 20% + 사후 피드백 태도 80%라고 봅니다.
저였다면, 부연설명을 하기 전에 먼저 '오해하게끔 글을 써서 미안하다. 난 보겸님을 존중한다. 다음부턴 단어 선택이나 뉘앙스에 주의하겠다.'라고 얘기한 후에 변을 했을 겁니다. 이렇게 자세를 낮추고 피드백을 했다면, 사람들도 의도를 흔쾌히 인정해주었을 것이고, 이 사단 또한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사과한다고 해서 님이 반드시 잘못했다거나, 논리적으로 패배하는게 아니니까 다음부턴 한번 언급하신 글쓰기 이론들만큼 이점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
(보겸-양팡의 비교는 사족이라고 생각해서 전 굳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