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도 등급을 나누는 국군
장사셧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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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9 09:43
증상이 좋지 않았는데도 계속 의무대만 왔다갔다 했던 홍 일병
'사단 전면전 작계시행훈련' 때문에 외진을 잘 안보내줬다고 함
결국 홍 일병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뇌출혈로 사망
육군 보통전공사망심사위원회
'군 복무와 사망 간에 연관성은 있지만, 죽음에 이르게 된 원인과 국가수호, 안전보장, 국민의 생명·재산보호 간에는 직접적 관련이 없다.'
라며 홍 일병을 순직3형으로 분류
황당한 홍 일병 유족은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를 찾아감
여기서 단순 사고사 아니라는 판단을 받음
다시 국방부 중앙전공사상심사위원회 순직 유형 변경을 신청한 홍 일병 유족
국방부는 아무런 입장 변경 없이 기각 결정
결국 육군 국방부 공식으로 나라 지키는 일과는 상관 없이 그냥 죽은게 된 홍 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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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국가유공자가 병원에가면 보훈 혜택 받는데
공상군경,상이군경 등등으로 나눔
어찌보면 진짜 업무나 전투에 참여하다가 부상입은
사람에게 혜택이 더 가는건 당연한 처사라고 생각됨
미국에도 죽음 그 자체는 똑같은데
훈장받는 사람이 있음
정말 죽을각오를 하고
싸우다 전사하거나 목숨걸고 시민을 구하다가 다치거나
특수한 직업(소방,경찰,군인)은 원인에 대해선
등급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아들이 죽은건 안타까우나
타인이나 국가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과 어깨를
나란이 한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생각이고
거기다 기레기들이 굳이 저걸 기사화 하는것 자체가
말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