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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몽둥이  
말 그대로 스펙트럼이니 사람마다의 특징이 정말 다양함. 중증(1급) 자폐부터 고기능 자폐까지가 있고.
중증은 지적장애와 자폐까지 동반된 글쓴이와 같은 심한 케이스이고.

우영우는 고기능 자폐임. 애초에 자폐인이 변호사가 됐다는 설정부터 고기능 자폐인을 염두하고 설정한 것일듯.
고기능 자폐는 정상발달처럼 보이고 의사들 말처럼 조기에 빨리 개입(교정)할수록 정상생활 수준에 가깝게 생활하는 경우도 있음.
정상적으로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자폐진단을 받은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음.
서번트, 아스퍼거 증후군 등이 특정 분야에서 오히려 특출난 천재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영화 뷰티풀 마인드, 템플그랜딘 등이 위를 다룬 영화이고
포레스트 검프나 말아톤 등 수많은 영화에서도 자폐인을 소재로 만들어졌음.

고기능은 영유아기때 부모 및 교육하는 선생들조차 자폐로 인식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음.
또 우영우처럼 머리가 똑똑해서 오히려 천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글쓴이의 울분을 이해하고 싶지만 드라마에 과몰입해 인터넷에 분노를 표출하는 이유가 다소 납득이 안됨.
그런식이면 범죄, 분륜, 이혼, 가정폭력 등의 개인사에서 상처를 끄집어 낼수 있을법한 소재의 창작물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 아님?
10 Comments
남근석 2022.08.11 09:3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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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 2022.08.11 09:51  
장애인 키우는 부모들 ㄹㅇ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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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함장 2022.08.11 11:24  
먼가 반대되는 두가지 감정이 교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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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유도빌런 2022.08.11 20:02  
[@침묵함장] 양가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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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로도로 2022.08.11 11:36  
내 친구가 공익으로 장애인 센터에서 출퇴근했는데 ㅈㄴ 힘들어보임
처음 갔을 때 장애인들 말 ㅈㄴ 안듣고 개 뛰어다니는데 유독 한사람만 오면 조용해진다 함
알고보니 그 사람이 장애인을 들개 패듯 ㅈㄴ 패서 말을 젤 잘듣는다 함...
친구는 착해서 떄리지도 않고 말로 ㅈㄴ 설득하다 안되면 힘으로 하는데..
힘도 ㅈㄴ 세고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면 개 ㅈㄹ 난동을 부려 힘들어 했음
근데 그 사람이 와서 바로 뺨부터 갈기고 발로 차고 머리끄댕이 잡고 데려가면 조용히 따라가서
현타 빡시게 옴.. 그 사람이 말하는게
개는 교육이 되는데 저애들은 교육이 안되고 폭력과 공포를 줘야 그나마 듣는다고 함..
ㅈㄴ 불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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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둥이 2022.08.11 13:37  
말 그대로 스펙트럼이니 사람마다의 특징이 정말 다양함. 중증(1급) 자폐부터 고기능 자폐까지가 있고.
중증은 지적장애와 자폐까지 동반된 글쓴이와 같은 심한 케이스이고.

우영우는 고기능 자폐임. 애초에 자폐인이 변호사가 됐다는 설정부터 고기능 자폐인을 염두하고 설정한 것일듯.
고기능 자폐는 정상발달처럼 보이고 의사들 말처럼 조기에 빨리 개입(교정)할수록 정상생활 수준에 가깝게 생활하는 경우도 있음.
정상적으로 결혼도 하고, 직장도 다니지만 성인이 되고나서 자폐진단을 받은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음.
서번트, 아스퍼거 증후군 등이 특정 분야에서 오히려 특출난 천재적인 면을 보이는 경우도 있음.
영화 뷰티풀 마인드, 템플그랜딘 등이 위를 다룬 영화이고
포레스트 검프나 말아톤 등 수많은 영화에서도 자폐인을 소재로 만들어졌음.

고기능은 영유아기때 부모 및 교육하는 선생들조차 자폐로 인식하지 못하는 케이스도 있음.
또 우영우처럼 머리가 똑똑해서 오히려 천재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글쓴이의 울분을 이해하고 싶지만 드라마에 과몰입해 인터넷에 분노를 표출하는 이유가 다소 납득이 안됨.
그런식이면 범죄, 분륜, 이혼, 가정폭력 등의 개인사에서 상처를 끄집어 낼수 있을법한 소재의 창작물은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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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iha 2022.08.11 15:34  
[@몽둥이] 전적으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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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2022.08.11 17:09  
[@몽둥이] 별로 분노를 표출한다거나 과몰입했다고는 생각 안드네요 저거 말고 원글쓴이가 언급한 글이야 말로 그랬던 것 같음. 저게 실화라면 그냥 본인의 경험을 빗대어 현실을 알려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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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으싯븾 2022.08.11 17:30  
[@몽둥이] 분노 표출이 아니라 현실과 너무 동 떨어진 소재로 사람들이 실제 자폐에 대한 인식 또한 현실성이 없을 것 같아서 본인 얘기 한 것 뿐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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