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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dlqjstodeh  
아버지의 기억하면 대부분 희생하셨던 부분들을 많이들 말하더라.
울 아버지는 희생과 거리가 먼 분이여서 공감을 못하겠더라.
근데 공감댓글들 보면, 참 난 모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던놈이구나 싶기도 하네.
술 좋아하시고, 일하기는 싫어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난 고등학교 졸업도 못할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또 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네. 지금 생각해보면 나 역시 돈 벌수 있었을 기회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나도 생각도 못했네.
술 한잔하고 개집 들어왔는데, 갑자기 이런 게시글보니 감정이 생겨서 글을 쓰는데, 아는게 없어서 글도 잘 못쓰겠다.
혹시 지금 개집하고 있는 어려운 저연령대 친구들은 찾아보니 길은 있었더라. 단지 그때 내눈에 내 마음에 오지 않았을뿐...
지금 힘들어도 이 시간이 지나면 다른 탈출구가 보이니 힘내라.
단지 위에 적은 내글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린친구들은 마음을 독하게 먹어라.
난 고졸후 취직해서 돈 벌어서 집에 가져다주고, 지금도 힘들게 산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던 친구들도 비슷한 결말이고...
나와 비슷한 사정이라면, 독한 마음으로 집과 인연을 끊어라.
글재주과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속담하나는 생각난다.
밑빠진독에 물붓기
흙수저가 흙수저인 이유더라...
BEST 2 풍류랑  
나도 아버지 암진단받으시고, 위치나, stage로 봤을때 어렵겠다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 모시고 둘이서 3박4일 부산여행다녀옴
여행다녀오시고 나서 10개월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그 여행이 잊혀지질 않음.
7 Comments
개붕 2021.08.31 01:14  
ㅜㅜ..

럭키포인트 910 개이득

dlqjstodeh 2021.08.31 01:43  
아버지의 기억하면 대부분 희생하셨던 부분들을 많이들 말하더라.
울 아버지는 희생과 거리가 먼 분이여서 공감을 못하겠더라.
근데 공감댓글들 보면, 참 난 모난 인생을 살 수 밖에 없던놈이구나 싶기도 하네.
술 좋아하시고, 일하기는 싫어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난 고등학교 졸업도 못할뻔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난 또 알바를 하지 않았을까 하기도 하네. 지금 생각해보면 나 역시 돈 벌수 있었을 기회들이 있었는데, 그때는 나도 생각도 못했네.
술 한잔하고 개집 들어왔는데, 갑자기 이런 게시글보니 감정이 생겨서 글을 쓰는데, 아는게 없어서 글도 잘 못쓰겠다.
혹시 지금 개집하고 있는 어려운 저연령대 친구들은 찾아보니 길은 있었더라. 단지 그때 내눈에 내 마음에 오지 않았을뿐...
지금 힘들어도 이 시간이 지나면 다른 탈출구가 보이니 힘내라.
단지 위에 적은 내글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어린친구들은 마음을 독하게 먹어라.
난 고졸후 취직해서 돈 벌어서 집에 가져다주고, 지금도 힘들게 산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던 친구들도 비슷한 결말이고...
나와 비슷한 사정이라면, 독한 마음으로 집과 인연을 끊어라.
글재주과 없어서 설명을 잘 못하겠지만. 속담하나는 생각난다.
밑빠진독에 물붓기
흙수저가 흙수저인 이유더라...
맛사냥꾼 2021.08.31 03:00  
[@dlqjstodeh] 남의 일이 아니라 더 맴아프다 ㅠㅠ
비슷한 처지를 유지하는 삶

럭키포인트 1,357 개이득

후궈 2021.08.31 10:15  
[@dlqjstodeh] 형님 힘내십쇼

럭키포인트 4,059 개이득

애플 2021.08.31 10:15  
[@dlqjstodeh] 힘내세요!!

럭키포인트 6,570 개이득

빛나는사람 2021.08.31 06:44  
야이 개라슥아 아침부터 즙짜게하노

럭키포인트 5,228 개이득

풍류랑 2021.08.31 10:35  
나도 아버지 암진단받으시고, 위치나, stage로 봤을때 어렵겠다 생각이 들어서 아버지 모시고 둘이서 3박4일 부산여행다녀옴
여행다녀오시고 나서 10개월후에 돌아가셨는데 아직도 그 여행이 잊혀지질 않음.

럭키포인트 11,20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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