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89억 100% 대출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626556
◆ 중국인 A씨 타워팰리스 복층 펜트하우스 89억원에 매수…대출 100%·본인자금 0%
30일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A씨는 지난 3월 13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를 89억원에 매수했다.
타워팰리스는 2000년대 초반에 지어진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A씨가 구입한 전용면적 407㎡ 아파트는 복층 구조로 아파트 내에서는 몇 채 안되는 일종의 '펜트하우스'다.
A씨는 올해 1988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34세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펜트하우스를 마련한 셈이다.
그가 구입한 타워팰리스의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이 타워팰리스를 담보로 근저당설정이 이뤄진 내역이 없다. 다시 말해 타워팰리스 구입시 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 구입자금에 보태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그런데 그가 강남구청에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를 보면 매수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입금 89억원 전부를 대출로 조달했다고 명시돼 있다. 본인의 보유 현금이나 상속이나 증여, 또는 다른 대출로 인한 자금은 단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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