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근황
진영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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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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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시 메뉴가 자기 아들이 교포 초등학생이니까 이거에 맞게 아침 요리 해달라는거였는데, 꽁치에 꽁치 국물 부어버리고 망해버린거라 실드 쳐주기 뭐할 듯
에드워드권이야 자기가 추천해준 셰프니까 더 실드를 쳐줬겠지
샌드위치에 대해서는 초딩 음식이라는 주제부터 틀렸기 때문에 보면서도 '혼자서 방송 찍나?'라는 생각에 어이가 없었고,
심지어 그것만 말 많았던 것도 아님. 최고의 요리비결이라는 프로그램 영상보는데 '비타500으로 만든 샐러드', '비타민 파우더와 레몬 주스를 넣은 치킨 요리'가 있더라... 댓글에 해봤다는 사람들이 쓴 글 보면 긍정적인게 없음.
그 외에도 버섯을 써는 방법같은 각종 기본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마저 부족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음.
내가 보기에는 아무리 잘 쳐줘도 요리사가 되기 위해서 공부하다가 때려치고 할 줄 아는 요리 몇가지로 음식점 차린 사장임.
요리사가 무슨 의사, 변호사처럼 자격증을 따야 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니까, 대중 앞에서 저런 메뉴를 들고 나왔으니 실력에 의심이 드는 것도 당연한 일이지. 막말로 일반인이 TV 나와서 '외국 책에서 본 음식을 약간 변형해봤어요' 라고 하면서 냈으면 웃고 넘어갈 일인데 '셰프' 라는 이름 달고 나온거잖아.
맹기용 셰프 관련해서 부정적인 글 한번 남긴 적 없지만, 본인 잘못보다는 다른 사람이 감싸주지 않은게 잘못이다는 분위기는 좀 아닌 것 같아서 씀.
그냥 프로의식의 부재라고 본다.
초딩입맛이라고 했는데 거기다가 꽁치로 토스트를 만들어버려서 의뢰인을 경악하게 했지...
그리고 그때 방송에서 쉴드 안쳐주냐는 이야기 나왔는데 최현석인가 자기 SNS에 그게 그나마 편집한거라고 실제는 훨씬 심했다 라는 늬앙스로 올렸음
거기다 별 능력이 없어 보이는데 자기 입으로 자기 쉐프라고 이야기 하고 다니고 방송도 나오는데 부모님 두분 다 대학 교수인가 그러니까 금수저가 부모빨로 방송에도 나오고 성공했다 라는 인식이 박혀서 욕을 엄청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