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들은 공감 못한다

우리나라도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가 머지 않았구나. 불쌍하다.

설거지론이 갑자기 왜이렇게 뜨냐?
뉘앙스는 대충 알겠는데 저마다 이야기하는 게 조금씩 달라서 정확한 뜻도 모르겠다.

운동만 열심히 했어도 일반적인 연애는 가능했을걸? 저런 애들이 성공은 할 수 있나 모르겠다

20대를 희생했다고 포장하는것도 웃긴게
희생 안했으면 지들이 인싸놀이 할 방법이나 있었나?
답없으니까 미래에 투자한걸 희생이라 표현하면 곤란하지
(미래 투자하면서도 연애 잘만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는건 비밀)

그리고 설거지론이 아닌 하이에나론이라 불러야 하는게
누가 부여한 의무도 아니라 다 자기 선택임
걍 지맘에 안들면 잔반 안먹으면 된다니까?
왜 자꾸 남성간의 능력차이는 희석하고 남좋은일 해주는것처럼 포장하는지

진짜 아무 것도 없으니 연애 못하는 거임

잘 생겼거나 재밌거나 공부 잘 하거나 돈이 많거나 몸이 좋거나 성격 좋거나

진짜 뭐라도 하나 있음 연애할 수 있다

선천적으로 안되는 것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많다

이런 루저들 얘기 듣기도 피곤하네

뭔가 투닥거리는 관계가 아니라 일방적으로 구속당하는 관계에 있는 아재들을 보면서 결혼을 도대체 왜 했을까 싶었는데

설거지론으로 뭔가 그 궁금증이 해소된 느낌임.

솔직히 전체 여자, 모든 커플로 확대해석하는건 의미없는 소리고 의미있는 부류는 내무부장관님이라면서 그냥 와이프 떠받들고만 사는 남자들

그 남자들중에 연애경험이 없는 그런 남자들 한테 의미있는 이야기 같음.


내 여친이 누구랑 굴러먹던 년이다 그건 상관없어. 나도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니까..

근데 난 굴러먹던 놈 아닌데 마누라는 그런거 같다. 근데 이 년은 나에 대한 사랑도 별로 없다. 이런 결혼이 문제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