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집값 근황
오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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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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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은 그래도 그나마 좀 낫지. 요즘 나오는 공임은 그래도 민간건설사에서 잘빼놓는데 이마저도 이미 부동산 가격이 창렬을 넘어서 공임도 대출없이 부모도움없이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많지도 않지.
대통령이란 새기는 경산에 저택 짓고있으면서 20평짜리집에가서 4인가족이 살기 너무좋다는 소리나해대고 있으니 더욱더 열받는거.
영구나 국민임대 같은 경우도 보증금 싸봐야 1~2천대. 근데 복도식에 정말 차로따지면 깡통옵션급 아파트들 누가 들어가서 살고싶어하겠음. 지금 전국에 영구 국민 공실이 존나게 많다는데 공급량 늘렸다고 씨부리면 뭘하냐고 그 아파트들은 수요가없는데
뭐 공급량은 늘려야겠고 박을 수 잇는 자본은 한정적이니 최대한 작은 평수로 많이 지어올려야 되니 극한의 가성비만 따지는데
시대가 바꼈지. 20년 전만해도 방 한칸이라도 내 명의면 좋았다면 지금은 방 반칸이라도 내 명의이면서 시설까지 일정수준 이상이 되야되는데 실거주층 니즈를 전혀 못잡은거임.
왜냐면 본인들은 현재 저런데서 안살거든. 거기에 어느 지역 싹 밀고 수천 수만세대 건설계획잡히면 그 일대 상가지구로 된 것들부터 싸그리 미리 정보로 꿀빨았으니 정책을짜고 실행하는 새기들한테 중요한건 실거주층들의 거주니즈를 파악하는건 1도 안중에 없음.
그냥 최대한 적은 금액에 최대한 많은 세대수 뽑아서 실적 쌓고 퇴근 하면 부동산,땅주인,집주인들 돌아다니면서 사재기하기 바쁘니 ㅋㅋㅋ
쓸꺼 안쓰고 먹을꺼 안먹고
진짜 필요해도 최대한 중고구매하거나
대여하면서 ㅈㄴ 열심히 살았는데
왜 희망이 점점 사라지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