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시골가면 조수석에서 지도펴놓고 부기장했슴 그래봤자 수도권이였지만 어렸으니 시골이라함
아버지는 이미 시골가는 길은 어느방향에서 와도 지도없이다니고 놀러갈때도 지도한번 안보시는 거의 맵핵수준으로 지리를 다 알고계심
커서 알게된건데 어릴때 내가 쫑알쫑알 여기서 어디로가야해 좌회전이야 우회전이야 할때마다 내가 말하는길로 가주시면서 틀리더라도 일단 그 길로 가시면서 내가 지도보고있을때 알맞은 길로 가시면서 운전하셨슴
저때는 지도책 펴서 보는 감성이 있었고 아버지랑 추억도 많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