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사이다패스 좋아하는 사람은 타란티노의 영화가 순수하게 오락을 추구하니 좋아 죽고
씹덕들은 이 사람만큼 자기 서브컬쳐 취향을 영화에 짙게 녹여내는 사람이 없으니 좋아 죽고
힙스터들은 이사람만큼 B급의 감성을 A급으로 승화시키는 사람이 없으니 좋아 죽고
평론가 입장에서는 감독이 영화적 언어를 완벽히 이해한 상태에서
높은 완성도와 함께 영화를 갖고 노니까 좋아 죽고
아무튼 다 죽음
물론 일반 대중에겐 호불호 세게 갈리긴 하지만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선 타란티노만큼 팬층이 굳건하게 쌓인 사람도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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