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하게 형식은 지켜서 글은 썼지만, 어쩔 수 없이 본심이 다 흘러나온다고 생각함.
'애가 그럴 수도 있지 한번 넘어가주라. 합의금도 아깝다'
복잡하게 사과뉘앙스만 풍기면서 귀찮게 밤이고 낮이고 자기 일정에 맞춰서 저러는 건,
기본적으로 시간을 끌면 여론이 잠잠해지고, 피해자측이 말라서 지칠거라는 계산이 깔린거임.
물론 글만 보고 판단하서 이것도 한 쪽은 주장만 본거지만,
애는 그렇다 쳐도 부모가 당장 찾아가서 무릎꿇고 최선을 다했으면,
정당한 합의금 물어주고 다 끝내고 이번 연휴에 놀러갔음.
잘못키운걸 인정하는 부모라면 당연히 그래야하는거임
스테리스에 위관련 건강이 얼마나 치명적인데 남편 건강 걱정하는 분이 왜 이렇게 일처리하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