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대해왔던 진상들은 매뉴얼대로 대응하거나 감정적으로 목소리 크게 맞대응하는것보다 한마디말없이 지그시 노려보는게 제일 좋더라. 한 세네마디 이후부터 입다물고 완전 묵비권행사하면서 계속 쳐다보면 앵간한 강약약강 진상들은 대부분 제풀에 꺾임. 진상짓도 외로움에 기반한 심리적빈곤에서 오는 행위라고 생각되는게, 맞장구를 치던 호응을 해주던 하여간 리액션이 수반될때 그 파동이 커짐을 느꼈음. 그래서 그런지 대화가 안통하는듯한 느낌을 줄 수 있게 벽에다 대고 얘기하는거처럼 가만히 노려보고 입다물고 있으면 하~ 참~나 이러면서 풀이꺾임. 이 방법을 터득한게 부부싸움할때 인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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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 일 하니까 저란사람들 존나많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