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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뚜룹송  
비교할 가치 없다

맹호부대 포병여단본부 출신이다 강원도 철원 훈련 늘간다 문혜리 혹한기가 무조건 압승

유격은 힘들때만 힘들지 혹한기는 숨쉬는거 자체가 지옥임 모든게 다 지옥이야 잠자는거 숨쉬는거 밥먹는거 씻는거 혹한기는 끔찍하다

유격은 훈련이 훈련이고 혹한기는 숨쉬는거 자체가 아니 살아있는거 자체가 훈련이다 쓰방

진짜 살인 날 상황이 모냐면 혹한기 야간근무 씨바 쳐깨우면 진심 나 자신을 죽이고 싶다 침낭을 나와야되는데 그냥 죽고싶다
28 Comments
쿠팡친구 2021.11.30 15:25  
운전병이라 둘다 안해서 모르겠네
부러우면 비추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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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as 2021.11.30 15:29  
[@쿠팡친구] 나도 운전병이라 추천 박음 풉ㅋ풉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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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캡슐 2021.11.30 15:30  
[@쿠팡친구] 나도 운전병이였는데
둘다 햏는데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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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21.11.30 15:31  
[@쿠팡친구] 나도 사령관 당번병이라 그런거 안함
누워서 냉장고에 홍초먹고 다과같은거 먹고 개꿀
나만 아니면돼
개인사무실에서 운동장 ㅈㄴ 뛰댕기는 선임들보고 개웃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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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1.11.30 15:33  
[@쿠팡친구] 나는 상근인데 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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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아 2021.11.30 15:38  
[@쿠팡친구] 나도 운전병인데 왜 다 햇지...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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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시마리나 2021.11.30 16:09  
[@쿠팡친구] 운전병도 다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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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친구 2021.11.30 16:13  
[@시라이시마리나] 우리부대 통신부대라 311 운전병만 90명 있었음
걔넨 했지 ㅋㅋ
난 본부중대니까 안했고 ㅋㅋ
뒷북치기장인 2021.11.30 16:24  
[@쿠팡친구] 난 운전병에 유격 혹한기 초소 다 했음 행군도 빠짐없이
유격 끝나고 쉬는 줄 알았는데 나 혼자 타부대 행군 지원으로 운전하러 감
행군하는 아저씨들 존나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더라
그때 존나 억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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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1.11.30 16:37  
[@쿠팡친구] 정예수송 전승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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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2021.11.30 15:25  
혹한기가 더 편하다에 한표.
내가 살던데는 보일러 최소가동이 혹한기 였음.
밖으로 행군 나가면 봄놀이 였음.
더 따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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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씌 2021.11.30 15:25  
유격은 혹한기에 비하면 귀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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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고수 2021.11.30 15:25  
유격은 나름 재밌지
혹한기가 뒤질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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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맨한마리 2021.11.30 15:26  
차라리 유격이 낫다고 봄 3일차부터 몸에 익어서 그런지 그렇게 힘들진 않았음 근데 혹한긴 아무리 껴입어도 춥더라 특히 발가락은 어떻게 할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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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컨소혜 2021.11.30 15:27  
진짜 혹한기한번하면 뒤질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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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거북 2021.11.30 15:31  
유격은 훈련은 힘들지만 잠은 잘잤는데
혹한기는 훈련은 그냥 비비적 거리다가 잠잘때 진짜 죽을수도있겠구나 생각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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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2021.11.30 15:32  
[@똥거북] 혹한기는 그냥 비비적 거리는 훈련때도 추워서 문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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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룹송 2021.11.30 15:33  
비교할 가치 없다

맹호부대 포병여단본부 출신이다 강원도 철원 훈련 늘간다 문혜리 혹한기가 무조건 압승

유격은 힘들때만 힘들지 혹한기는 숨쉬는거 자체가 지옥임 모든게 다 지옥이야 잠자는거 숨쉬는거 밥먹는거 씻는거 혹한기는 끔찍하다

유격은 훈련이 훈련이고 혹한기는 숨쉬는거 자체가 아니 살아있는거 자체가 훈련이다 쓰방

진짜 살인 날 상황이 모냐면 혹한기 야간근무 씨바 쳐깨우면 진심 나 자신을 죽이고 싶다 침낭을 나와야되는데 그냥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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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vs아이유 2021.11.30 16:26  
[@뚜룹송] ㅋㅋㅋㅋ 문혜리


나는 백골부대 출신인데
강원도 철원같이 저주받은땅이 있는줄도 몰랐었음
여름엔 어찌나 덥고
겨울엔 어찌나 춥던지
철원도 이지경인데
더 윗지역인
양구나 인제 출신들은
얼마나 죽어났겠누..

철원출신 동네 형이
9월부터 5월까지 눈내리는 지역이 있다 그래서
무슨 그런거짓말을 하냐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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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qtr 2021.11.30 16:36  
[@뚜룹송] 개공감합니다.

유격은 진짜 힘들때만 힘든데, 혹한기는 모든 순간이 고통스러움.

존나 너무 추운데 갈 곳이 없다는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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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무섭다 2021.11.30 16:48  
[@뚜룹송] 논산 12월 군번이라 숙영 때 사실상 혹한기였고
이때는 아무것도 없는 훈련병 짬찌라서 진짜 뒤지는 줄 알았음..
1월 말쯤 되어서 자대 가길래 혹한기 안 하겠다 했는데 자대 갔더니 혹한기 준비중ㅋㅋㅋㅋ
강원도 인제^^

훈련소에서는 밤 되니까 눈이 오더라
불침번 깨워서 나갔더니 전투화에 눈 쌓여있고
불침번 교대자가 빗자루 주면서 텐트에 쌓인 눈들 털어야 한다고 하더라
안 그러면 자다가 텐트 무너진다고 ㅋㅋㅋㅋㅋ

자대에서는 24인용 텐트에 48명 지그재그로 재우고 하
잘 때 발에 핫팩 터트리고 선임들이 페트병에 따뜻한 물 넣어서 안고 자라고 하고

진짜 2연속 혹한기는 개 지옥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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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트리버 2021.11.30 15:40  
의경 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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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2021.11.30 15:44  
혹한기는 재밌었지 이동할 때는 운전하니까 히터 틀고 개꿀 빨고 베이스에선 냉동 몰래 사온거 데워서 몰래 먹고 추운거도 침낭에 핫팩 10개 터트려 놓으면 그냥 전기장판 틀고 자는거 같았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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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롭게 2021.11.30 15:45  
혹한기 그 좁은 텐트에서 3명쳐자다가 근무서야되서 일어나야될때 너무 추워서 몸이 굳어가지고 안움직였던게 기억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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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걔 2021.11.30 15:50  
진짜 추운데서는 핫팩 10개고 20개고 아무리 까도 얼어디짐.. 핫팩부분만 뜨겁고 졸라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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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알랴쥼 2021.11.30 16:26  
그거생각나네 ㅋㅋㅋㅋ 유격은 죽여줘... 혹한기는 살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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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blo 2021.11.30 16:30  
혹한기.
지통실에서 타부대 장교들이 가져오는 온갖 음식 실컷 나눠먹고, 낮에 풀오침하고 개꿀
돌아올때 행군같이 한거 빼곤 힘든게 전혀 없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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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2021.11.30 17:29  
지오피는겨울에밤만되면그냥혹한기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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