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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다는 등골브레이커 30대 백수 ㄷㄷ

불량우유 (118.♡.69.39) 42 11588 45 0 2023.09.0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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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긴장감 2023.09.03 20:43 125.♡.254.84

내 부랄 친구중 한명이 딱 저러는데
첨엔 안그러더니 이젠 밥, 술 사준다 해도 집에서 안나오더라
걍 세상이랑 문 닫고 버튜버, 아이돌만 봄
가끔 어쩔 수 없이 돈 필요할때도 가만 앉아서 폰 하다 올 가능성이 높은 꿀알바만 찾고
그냥 뭐좀 배워라 하면 이런 애들 특 아 내가 알아서 한다고 ㅅㅂ 할 까봐
같이 배우자고 해도 대답하기 뭐한 글은 걍 읽씹함
오죽하면 이 친구 부모님께서 나 포함 부랄 친구들 한태 부탁까지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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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쑤나리 2023.09.03 22:07 211.♡.121.177

나도 26까진 저렇게 지내다가
이렇게 계속살면 ㅈ되겠다 싶어가지고
26살 7월부터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하고
27살 12월에 자격증 취득후
28살에 취업하고 지금까지 잘 다니는중 ㅠㅠ

아침마다 어우 일하기싫다 주말에 월요일싫다
막상이러지만 사람구실하면서 돈벌수있다는게
참 행복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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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호박고구마빌런 2023.09.03 21:17 223.♡.48.74

200따리부터라도 뭘 해봐야 300따리도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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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Comments

긴장감 2023.09.03 20:43 125.♡.2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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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으니 2023.09.03 20:45 59.♡.23.224

[@긴장감] 존나 판박이라 소름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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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 2023.09.04 08:31 222.♡.7.72

[@긴장감] 갱생 안됨.. 부모라는 비빌 언덕이 있어서 더더욱 힘듬.
돈 나올 구석 없어지고 당장 입에 풀칠도 못하는 상황되야 친구놈들 찾고 친구놈들 이미 등돌린거 알아버리면 200따리 인생길로 가거나 한강가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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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으니 2023.09.03 20:44 59.♡.23.224

저 좆같은 백수새끼가 내동생이다.....하아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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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만입은곰돌이푸 2023.09.03 22:33 1.♡.92.171

[@혀으니] 힘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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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셧제 2023.09.03 20:48 211.♡.180.115

24~26까지 저랫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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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person 2023.09.03 20:49 58.♡.234.117

정말 의지가 있다면 생각보다 더 도움 될것
링크: https://www.work.go.kr/pkg/succ/index.do?isIapIng=false&viewTyp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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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감 2023.09.03 20:53 125.♡.254.84

[@Thirdperson] 이거 하면 달에 얼마 주는 걸 용돈 삼아서
가서 출석만 채우고 멍 때리다오고, 폰 보다 오고 마는 사람들 있다네요 ㅋㅋ
마지막에 취업 연결해주는 건 다 무시 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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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한우장인 2023.09.03 21:00 121.♡.38.196

[@Thirdperson] 이거 좋아...
나도 이번에 퇴사하고 하고싶었던 분야 국비지원 교육 들으러감.
잘 찾아보면 괜찮은 과정은 대기업이나 중견 1차 하청에 취업연계 잘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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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 2023.09.03 21:34 183.♡.27.9

[@Thirdperson] 이거.. 용돈벌이로 하는 애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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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2023.09.03 20:55 1.♡.98.118

딱 내 얘기네 30까지 저렇게 살다가 32에 시험 합격해서 이제 사람답게 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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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동한우장인 2023.09.03 20:59 121.♡.38.196

주위에 몇놈 있었다
고등학교때 공부 안해서 지잡대 감 -> 대학 다닐때 자격증, 어학, 인턴 등 아무것도 안함 -> 노력은 1도 안하고 눈만 높아져서 생산직, 중소기업은 쳐다도 안봄 -> 뒤늦게 자격증 등 공부 해보려하나 걍 인간자체가 글러먹어서 공부도 안됨 -> 국비지원으로 교육듣고 취업연계하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안함 -> 부모님 복장 터지는 노답 개백수 인생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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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고구마빌런 2023.09.03 21:17 223.♡.48.74

200따리부터라도 뭘 해봐야 300따리도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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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나리 2023.09.03 22:07 211.♡.12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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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23.09.03 23:55 1.♡.114.121

[@쑤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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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열살 2023.09.04 15:08 59.♡.219.152

[@쑤나리] 천정속 기어다는 작업은 피하세요
친구놈 6m높이 떨어져서 골로 갈뻔했음
다행히 머리만 찢어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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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 2023.09.03 22:20 120.♡.112.60

난 16살때부터 편의점 알바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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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aa 2023.09.03 22:44 180.♡.204.46

딸치는게 빠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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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jiej22 2023.09.03 23:18 112.♡.87.118

[@eaaa] 똥딸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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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r 2023.09.03 22:44 49.♡.223.168

이거 웹툰보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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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카닥땜에가입함 2023.09.03 22:45 118.♡.42.106

200따리 ㅇㅈㄹ 그 사람들 세금으로 복지받는 벌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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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드찡 2023.09.03 22:56 223.♡.251.41

T발 딱옛날 내모습이네ㅠㅠ 혹시 저런개붕이들있으면 힘내라... 형도그랬는데 지금은 결혼도하고 나름잘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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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패로도개속 2023.09.03 23:00 118.♡.4.248

석사 따자마자 코로나 터지고 정출연 다 떨어지고, ㅈ소 들어갔다가 연구 생산 영업 다 시키길래 맡은 연구과제만 끝내고 1년 3개월만에 때려침. 때려치고 진로 바꿔서 공기업 준비하고 주말엔 알바하고 ㅈㄴ 귀찮고 힘들긴 한데 잘될거란 생각으로 버티면서 공부하는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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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fkfkfk 2023.09.03 23:56 1.♡.114.121

[@아패로도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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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2023.09.04 01:51 61.♡.96.123

[@아패로도개속] ㅎㅇㅌㅎㅇㅌ,,,석사도 취업 잘 안되나... 케바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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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앤 2023.09.04 08:50 118.♡.41.214

[@아패로도개속] 잘될꺼에요 제 친구도 30대 중반에 느즈막하게 공기업 취업하고 얼마전에 결혼해서 잘살더라구요ㅎㅎㅎ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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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샤이 2023.09.04 11:19 211.♡.72.217

[@아패로도개속] 공기업에 나이먹고 들어오는 사람 많음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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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염 2023.09.05 06:40 221.♡.33.25

[@아패로도개속] 척척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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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ilege 2023.09.03 23:20 106.♡.68.233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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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2023.09.03 23:37 211.♡.164.43

나가서 퀵이라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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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 2023.09.04 05:22 39.♡.28.86

30대는 사회적 문제가 되니 이슈화라도 되지
그리고 저짓하는 30대는 20대 10대때는 안그럴수도 있었는데
지금 20대 10대 중에서도 마음이 죽어 저렇는사람 참 많다
안타깝다 노숙만 하지 않을 뿐인거지 이미 노숙자와 같은 인생을 사는거 같다
힘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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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새우 2023.09.04 07:12 221.♡.217.153

아마 한국도 저 젊은사람으로 문제많을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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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irori 2023.09.04 07:27 210.♡.26.223

요새 우리나라는 30대라고 하지만 일본은 이미 40-50대임
곧 따라가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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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이쓰면바니라도가지 2023.09.04 08:47 183.♡.62.21

내가 딱 4년전에 저랬음....
졸업하고 알바나 좀 하다가 정식으로 취업하기 전에 좀 쉰다고 그만두고
하염없이 놀다보니 어느새 서른

중략하고 1년정도 취업해야지....하다가 미루고 미루고
서른하나에 멀지 않은 공단에 취업했는데
4년째 다니는 중

어쩌다보니 실수령 200은 넘긴 하는데
혼자 사는데 지장은 없겠지만
가족이 생기고 나서도 가능할까?
싶지만 본문 내용 처럼 사는 것보다야 나은 것 같고
실제대로 훨씬 좋은 사람이 된 것 같음

본문과 비슷한 상황이거나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뭐라도 하게 되는 날이 오긴 올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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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2800층 2023.09.04 11:04 211.♡.126.58

[@가마니이쓰면바니라도가지] 공단 시설관리직같은거임? 공단인데 실수령200언저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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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니이쓰면바니라도가지 2023.09.04 12:21 183.♡.62.21

[@비트코인2800층] 대단히 많지도 않고
숨기고 싶을 만큼 적지도 않지만
200언저리보다 좀 높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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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용 2023.09.04 09:16 121.♡.122.125

무엇보다 문제인것이 이제 챙피한것도 모르고 부끄러운것도 모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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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2023.09.04 09:56 106.♡.130.139

너무 내얘기같다… 32살인데 어디서부터 잘못됫는지 아무일도 안하고 살았는데 이러단 진짜 죽을거같아서 지금 아는사람 가게에서 파트타임 알바라도 하고있다.. 그동안 너무 놀아서 그런지 5시간하는것도 몸이 힘들다 너무 오래 백수로 지내서 그런지 성격도 내성적으로 더 변했고.. 그래도 지금 일이란걸 한다는 생각에 조금은 출발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살아볼려고 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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