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로 자살한 일본인 유서에 보이는 특징
광명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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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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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도 내 삶과죽음의 문제인데, 사회적규율로, '당신 왜 아직 안죽고 있소'의 눈치밥이 되고, 산자는 산자대로 죽은자는 죽은자대로 짐을 덜어 죽는게 고마운 상황이 된다는 문제와도 같다.
하잘것 없는 인생이고 덧없는게 인생이라지만, 덧없는게 존엄성이 없다는 건 아닐텐데 안타깝다. 생존하려는게 죄는 아닌데, 돈앞에서는 죄값으로 생명을 내놓는게 당연하고, 참을 수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죽음이 한없이 가벼워지는 세상에서의 평범한 상식에서는 생명이 번성하고 풍요로울 수는 없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