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사가 목격한 흙수저가 아프면 겪는 일
개집넷메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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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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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하자면 건물주아버지밑에서 가게명함파고 백수생활하면서 사업흉내내는 친구놈
당뇨 걸려서 발가락 자름.
살면서 뭐 이딴 폐급새끼가 다있지? 싶을정도로 무책임하고 무계획적인 친구놈 하나 있는데,
이새키 평생 취업도 안해봐서 맨날 너 이제 곧 40이니 건강검진받아라 존나 잔소리해도
무시하고있다가 어느날 당뇨판정 받아서 병원가니 발가락 썩어가는 중이고 놔두면 발목 잘라야한다해서
발가락 바로 자름.
저 글에서 노동자 김영호씨는 그냥 그렇게 무계획적으로 방치하다가 더 일이 커진거지 가난과 상관없음.
애초에 막노동꾼이면 하루정도 빼기도 쉽고, 요새 막노동판 4시되면 칼퇴근인데, 동네의원은 5시~7시에 마치고,
야간진료하는것도 많음. 병원 갈 시간자체가 없단게 그냥 말도 안되는 거임.
그리고 당뇨약 한달치가 2만원~3만원정도임.
한마디로 매일 마시는 막걸리 한병+안주값만 아껴도 커버 쌉가능인데 가난 타령하는거 개 어이없음.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얼마나 좋은데
그냥 본인이 게으르고 무책임한거를 가난타령하고있냐.
진짜 가난한 자에 대한 모독이다.
어설프게 배운 애들이 그것이 전부이고 진리인 것 마냥 떠들어 댐
학부에서 개론만 배운 애들이 심리학이 어떻고 점성술 마냥 나불대는 것 마냥
진짜 학문하는 대학원 가면 지가 배운 것은 입문에 불과하며 자신이 얼마나 못배웠으며 우매한지 깨닫게 되는 거지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고 빈수레가 요란하다 같은 쉬운 속담들이 얼마나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오늘도 깨닫는다
자기가 병원에 들어가는 순간 진료랑 약을 처방 받는 돈 자체가 부담이 되는거임
그 몇푼 안되는 돈이라고 여겨지는 것도
그리고 치료받는다고 빠져서 못 받게 되는 돈으로 인해 더 궁핍해진다고 생각함
그런 사람들이 꽤 많음
생각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아닐거 같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꽤 많이 존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