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난 이야기)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국내車 조작없다(feat. 환경부 뻘짓)
실버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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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09 11:29
다 지나간 일이지만 언젠가 한번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제가 2015년 8월에 CC와 더비틀 두대를 출고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후 디젤게이트가 터졌죠. 꽤나 큰 사회적 이슈였었고....
어디 차 가지고 움직이기 민망할 정도로 폭스바겐 오너에게까지 손가락질을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결론은? 물론 치팅은 있었지만 그건 미국 한정.. 국내에서는 소프트웨어 조작할 부품(LNT) 자체도 없이 들여와서 판매하고 있었던 거죠.
그럼 LNT가 무었이냐? 라는 물음까지 들어가게 되면 너무 길어지니 패스 하고 여튼 환경부의 뻘짓으로 인해 괜한 소비자만 손해보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생각하니 억울함에 화가 다 나네요
PS) 그렇다고 제가 폭스바겐사를 두둔하는건 아닙니다. 가장 큰 잘못을 한건 치팅을 한 폭스바겐이구요 국내 한정으로는 환경부도 한몫 했다는것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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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중고차 감가 심해지고 괜히 나한테 손가락질하는 것처럼 느껴저서 불편했던건요?
선생님같이 생각하신분들 때문에도 마음고생 심했습니다.
그 전에 샀음에도 불구하고 이때다 싶어서 떨이로 샀냐.. 환경은 생각안하고 그저 싸다고 사면 생각은 있는거냐...
실제로도 저런말 엄청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