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가족과 하와이 이주" 밝혀..日서 불거진 양육 방식 논란 때문?
추성훈의 아내인 일본 모델 야노 시호가 딸인 사랑이의 교육을 위해 하와이로 이주를 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일본팬들은 야노 시호가 일본에서 사랑이의 양육 방식 때문에 최근 큰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야노 시호는 일본 패션지 엘르(ELLE) 온라인판 연재물을 통해 "4월에 하와이에 이주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하세가와 준 등 몇몇 연예인들이 하와이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
야노 시호는 하와이 이주 이유에 대해 "자녀 교육, 가족의 시간, 나의 도전 등 때문"이라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야노 시호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하와이 사진은 여행 사진이 아닌 그 곳에서의 생활 모습이었던 셈이다.
이에 @nifty뉴스 등 일본의 매체들은 야노 시호의 하와이 이주에 대해 "지난 1월 일본에서 불거진 양육 방식에 대한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야노 시호는 지난 1월 19일 방송된 후지TV '다운타운 나우'에서 사랑의 양육 방식에 대한 발언 때문에 논란을 빚었다. 방송을 통해 야노 시호의 친구가 야노 시호의 양육 방식에 대해 "훈육을 하지 않는 육아"라고 밝혔고 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야노 시호의 친구는 몇해 전 함께 열차(신칸센)를 타고 여행을 갔을 때 사랑이가 다른 사람의 자리에 가서 마음대로 휴대전화를 갖고 놀기 시작했지만 야노 시호는 이에 전혀 주의를 기울이거나 야단을 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야노 시호의 친구가 사랑이 때문에 불편을 경험한 사람에게 사과하고 사랑이를 원래 자리로 데리고 왔다.
이에 야노 시호는 "함께 간 일행이 있었기 때문에 그중 누군가가 사랑이를 보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야노 시호는 이어 "전에는 훈육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훈육을 한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사랑이가 자라서 몸이 커졌다. 사랑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띄게 됐다"고 발언했다.
이같은 야노 시호의 발언에 사회를 맡은 마치모토 히토시는 "당신 아까부터 무슨 말을 하는거냐. 몸이 커져서 눈이 띄는게 아니라.."라며 방송임에도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일본에서는 아이들에게 질서와 규범을 가르치는데 있어 매우 엄격하다. 특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에 대해 엄하게 훈육한다.
이 때문에 당시 방송은 일본에서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야노 시호는 일본 매체 '여성 자신' 2월호를 통해 "방송 후 여러분들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방송을 본 어머니도 사랑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저를 매우 야단쳤다"면서 "지금은 내 육아 방식이 잘못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사죄했다.
이같은 소동이 있은 후 야노 시호는 하와이 이주 사실을 전했다. 이에 일본의 네티즌들은 '방임 육아 논란을 피해 달아난 것 아니냐'고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nifty 뉴스는 "하와이에서의 육아가 야노 시노의 '훈육 없는 육아'에 적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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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오냐오냐 컸더니 초등학교 입학할때부터 싹수가 보이더니 고학년쯤되니까 오빠한테 줜나개김 쌍욕하고 근데도 외숙모는 야단 안침
그러다가 중학교 가더니 남동생 가만히있는데 발로차고 별지랄 다하다가 한대맞을라카면 빼애애액 소리존나지름ㅋㅋ 난 빼애애액을 이때 처음들어봄
지금은 고2 고3쯤 됐는데 살 줜나 쪄가지고 아마 메갈할듯ㅋㅋ 안본지 몇년됐는데 더쪘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