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말하는건 감정을 교류하는게 귀찮은거지
밥먹을때 언제든 부르면 나와서 친구처럼 밥먹고
밤에 한번씩 생각나면 오라하고 떡치고 가라하고
걍 딱 이정도 욕구 나눌 파트너 있으면 좋은데
어디가는지 머하는지 어디놀러가자느니 이딴 연애노름 을
못하는거뿐이지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찮은 일임
30대 넘어가니깐 그냥 밥먹고 커피먹고 영화를 봐도 친구들하고 하는 게 재미있음..
나이 먹고 자주 못봐서 그런가 남자끼리는 그냥 뭘해도 재밌고 웃긴데
여자랑 뭐할라치면 피곤하고 노동처럼 느껴진다ㅠ
특히나 여자에게 잘보이기 위해 신경쓰고 하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뇌속에선 집가서 선풍기 키고 젤다나 하고싶다 이런생각만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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