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학과]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람은 왜 이거밖에 안주냐고 하는 게 아니라 공무원 아닌 사람들 중에 공무원은 돈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박한 글입니다.
그러니 돈 생각 했으면 사법고시라도 준비했어야지.라며 공무원을 비꼬시는 건 글의 주제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통증의학과]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사람은 왜 이거밖에 안주냐고 하는 게 아니라 공무원 아닌 사람들 중에 공무원은 돈을 많이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박한 글입니다.
그러니 돈 생각 했으면 사법고시라도 준비했어야지.라며 공무원을 비꼬시는 건 글의 주제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심양홍]
그 위에 연봉 5천이라는 소리는 어디서 나왔냐 그리고 그 밑에 이게 많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노력없이 살아온거냐?도 보셔야죠.
이걸 보면 경쟁률 어쩌구 하는 게 내가 이 경쟁률을 뚫고 왔는데 왜 돈을 이거밖에 안주냐!라고 투덜대는 건지 연봉 5천이니, 공무원이 월급을 많이 받니하는 사람들에게 반박하려고 경쟁률 어쩌구를 내세운 건지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1. 월급 명세서 받아보고 화가 나서 쓴 글
2. 공무원 월급이 많다는 글을 보고 화가 나서 쓴 글
저는 만약 이걸로 도박이 가능하다면 2번에 전재산을 걸겁니다.
[@통증의학과]
예..?그 다른 시선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까요?다른 시선이 아니라 그냥 돈이 안된다는 말을 그대로 직시해도 나오는 말이 돈 안된다고 투덜대지말고 돈되는 거 하지 그랬냐?아닌가요?우린 이걸 비꼰다고 말하고요.저는 말장난하시는 걸로 보이는데 다른 시선이 어떤 의미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그리고 애초에 제가 했던 말은 저 사람은 공무원은 돈이 안된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건데요.돈을 많이 받는 게 아니다.라고 했지 돈이 안된다 혹은 적게 받는다는 말은 글 어디에도 없습니다.혹시 많다가 아니면 적다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실테고...
[@통증의학과]
아뇨.아무런 맥락없이 월급 명세서를 받고 화가 나서 쓴 글이라면 님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만 연봉 5천 얘기가 나올 정도로 공무원이 돈을 많이 받는 걸로 아는 사람들에게 반박하기 위해서 4년제,힘들게,경쟁률,실수령을 언급한 거라면 본인이 노력한 만큼 받는 경우에도 적용되죠.
내가 이정도 노력해서 이정도 받는데 이게 많이 받는거냐?와 내가 이정도 노력했는데 이거밖에 못받는다는 아예 뉘앙스가 다르죠.이걸 판단할 근거는 글에 직접적으로 돈이 적다, 쥐꼬리다라고 언급됐거나 글 초반에 썼듯이 월급 명세서를 받고 화가 나서 쓴 글이냐 아니면 돈을 많이 받는다는 글에 반박하기 위해서 쓴 글이냐가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후자는 본인이 받는 금액에 만족하지만 결코 그게 많이 받는 것은 아닌데 사람들은 공무원이 돈을 많이 받는 줄 안다와 본인이 받는 금액에 만족하지도 못하는데 심지어 남들도 많은 받는 걸로 알고 있다.를 구분할 근거가 없죠.
그렇기에 저 글만 보고 판단한다면 저 사람은 많이 받는다고 하는 사람에게 화가 난 거지 박봉이라서 화내는 거라고 판단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애초에 저 사람이 돈을 적게 받는다는 글이라고 하더라도 본인 상황을 비관하기 위해서 쓴 글이 아니라 많이 받는다는 글에 반박하기 위해 쓴 글이므로 돈 생각했으면 사법고시를 했어야지는 글 취지에 맞지 않는 건 매한가지 아닌가요..?
1. 나 이렇게 노력해서 7급됐는데 돈 쥐꼬리만큼밖에 못버네ㅠㅠ=>돈 생각했으면 사법고시 준비했어야지.
2. 공무원 돈 많이 버는 거 아님?=>야이씨 이정도 노력해서 이만큼 받는 게 뭐가 많이 받는 거냐?=>돈 생각 했으면 사법고시 준비했어야지.
2번은 딱 봐도 어색하지 않나요?트집 잡고 시비거는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쓰는 화법이 되버리잖아요.물론 님이 돈 많이 버는 거 아님?이라고 하신 게 아니기 때문에 트집잡으려고 하신 게 아니라는 걸 압니다만, 결과적으로 저기 글쓴이 입장에서는 그런 상황이 돼버려서 저는 주제에 맞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통증의학과]
자꾸 잘못생각하고 계신데 반박하기 위해 적다고 하는 건 결국 급여가 적다?당연히 맞죠.이걸 반박하면 그게 ㅂ.ㅅ이죠.근데 제가 자꾸 반박하는 건 글쓴이가 "많지 않다."라고 해서라니까요?그리고 여기서 많지않다를 적다로 해석할 근거로 반박하기 위해서냐 아니냐가 중요하다고 한 거고요.많지 않다를 적다로 해석할 근거에 대해서 논하고 있는데 님은 자꾸 은근슬쩍 적다로 고정시켜놓고 말하고 계시네요.
그 뒤에 말에도 적다고 반박했다고 하셨는데 이것 또한 근본적으로 많지않다고 반박했지 적다고 반박한 적이 없습니다.
적다=적다(다른 해석의 여지가 없음) 많지 않다=많지는 않지만 적은 것도 아니다 또는 적다
이렇게 되기 때문에 글쓴이가 "적다"라고 했냐와 "많지 않다"라고 한 것은 아예 아예 아예 다릅니다.근데 님이 지금 반박이라고 쓰신 글을 보면 죄다 글쓴이가 적다라고 썼다고 확정하고 계시네요.
그러니까 결국 님은 공무원 연봉 5천 받음.공무원 연봉 많이 받음=>공무원 이정도 노력해도 이것밖에 못받는데 뭐가 많이 받는 거냐?=>돈 생각했으면 사법 고시 봤어야지?
이 대화의 흐름이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신다는 거죠?
[@통증의학과]
그리고 "본문의 글쓴 사람이 평소 본인이 급여가 만족할 수준이라고 생각 했었다면 남들이 많이 받는다고 했을때 적다고 반박하는게 아닌 나는 이정도도 만족한다거나 생각보다 많이 받고있다 라고 표현 했겠죠"라고 하셨는데 제가 위에서 대략적인 구분을 위해 크게 2가지로 구분했습니다만, 실제로는 많지 않다에는 1.하는 일에 비해서 많지 않으므로 불만족 2.하는 만큼 받으므로 만족스럽다 3. 하는 만큼 받는데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불만족스럽지도 않은 그냥 그런 정도다.
여기서 만족의 정도, 불만족의 정도에 따라서 더 구분도 가능합니다만 거기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님이 말한"만족하거나 생각보다 많이 받는다"는 2번에 속하겠죠.그런데 3번은요?이건 자신의 생활을 비관하지 않으면서도 많지 않다라는 표현을 하기에 충분한 상황 아니던가요?
2번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만족한다는 것과 연봉 5천만원 소리가 나올 정도로 과대 포장되는 걸 반박하는 건 다른 얘기 아니던가요?과대포장에 반박하는데 내가 만족한다는 표현이 필수적으로 들어가야하는 인과관계가 있던가요?그러므로 과대 포장을 반박하는데 내가 만족하냐 안하냐는 불필요한 부분 같습니다.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만족하냐 안하냐는 주제에 대한 말이 아니라 공무원이 연봉5천 소리가 나올 정도로 돈을 많이 받는 직업이냐에 대한 글이니까요.
그렇기에 저 사람이 만족하든 불만족하든 급여가 많지 않다.라는 반박 이후에 님이 말하는 첨언 내용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Best Comment
그러니 돈 생각 했으면 사법고시라도 준비했어야지.라며 공무원을 비꼬시는 건 글의 주제에 맞지 않다고 봅니다.
40시간 찍어서 어케 100만원을 더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