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실사판 '카우보이 비밥' 근황 소식
인기 일본 애니 원작, 넷플릭스의 실사판 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의 작가 인터뷰를 통해 몇가지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작년에 촬영에 들어갔는데 주연배우 존 조의 부상+코로나로 촬영이 중단된 상태였죠. 시즌 2까지는 일단 각본이 나왔다고 합니다.
암튼.. .새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카우보이 비밥> 실사판 작가가 <공각기동대>의 백인 주인공 스칼렛 요한슨을 반면교사로 삼아서, 주인공 스파이크를 아시아인(존 조)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screenrant.com/cowboy-bebop-ghost-shell-whitewashing-scarlett-johansson-response/
심지어 작가진들이 대부분 백인, 남자들이란 비판도 있나 보던데... 이에 대해 <카우보이 비밥> 원작 애니의 감독 와타나베 신이치로가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고, 작가진 중 몇 명은 아시아계라고 강조했네요.
https://screenrant.com/live-action-cowboy-bebop-show-faye-costume-changes/
그리고 노출 심한 섹시한 복장으로 유명한 여성 캐릭터 ‘페이 발렌타인’의 실사판 복장은 덜 노출시키는 쪽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진짜 사람이 입고 다니는 옷 같아야 한다”고 말이죠.
또 원작 애니에서 골초들이었던 캐릭터들이 실사판에서도 담배는 계속 피우지만, (금연 권장하는) 현대적 감성에 맞춰서 "살짝 덜 멋지게" 피울 거라고 하네요.
익무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