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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서 할머니·손자 시신 발견…"교도소 복역한 아들이 용의자"

미국 8 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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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할머니와 손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비닐에 담긴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쫓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강력범죄로 복역 후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가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골목길에 과학 수사 차량이 서 있고, 하얀 방호복을 입은 사람이 오갑니다.

그제(27일) 낮 12시쯤, 서울 상도동의 한 빌라 장롱에서 비닐에 담긴 시신 2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경찰차가 서너 대 와서 한참 안에 들어가서 검은 비닐봉지를 이리 들고 나오고…."

▶ 스탠딩 : 심가현 / 기자
- "사건 현장입니다. 현재는 폴리스라인이 쳐져 있는 이곳에서는 할머니와 초등학생인 손자가 단둘이 지내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할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며느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볼 때 두 사람이 사망한 지 2달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구정 전날에 아들 집에 간다고 가시던데 그 뒤로 한 번도 못 봤어요."

경찰은 아이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을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MBN   취재 결과, 이 남성은 강력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서 복역한 뒤 지난해 말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놓고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쫓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기 위해 두 사람에 대한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MBN 뉴스 심가현입니다. [ gohyun @ mbn.co.kr ]

Best Comment

BEST 1 마늘사탕  
한번 중범죄 저지르면 선이 무너진 사람이라 또한다고 보고 무조건 전자발찌 채우면안되냐? 형량도 ㅈㄴ 쌔게멕이고
옛날조선에서하던 ㅈㄴ때리고 죽이는게 맞다고본다
잘지키고사는사람만 손해보는 현대사회
BEST 2 송하영  
짐승 새끼 그냥 쳐죽였어야되는건데 출소 시키는 바람에 에휴
8 Comments
Isheg17 2020.04.29 11:18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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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2020.04.29 11:21  
짐승 새끼 그냥 쳐죽였어야되는건데 출소 시키는 바람에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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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판독기 2020.04.29 11:29  
교화? 개좆까는 소리좀 그만하시죠 제발

범죄자는 걍 쳐죽이는게 클린해지는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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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사탕 2020.04.29 12:08  
한번 중범죄 저지르면 선이 무너진 사람이라 또한다고 보고 무조건 전자발찌 채우면안되냐? 형량도 ㅈㄴ 쌔게멕이고
옛날조선에서하던 ㅈㄴ때리고 죽이는게 맞다고본다
잘지키고사는사람만 손해보는 현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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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2020.04.29 12:24  
진짜 인권이 필요한 사람들 인권이나 좀 챙겼으면 어만놈들 인권챙기다가 선량한 사람들 인권이 날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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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2020.04.29 15:07  
손자면 아들인거야 조카인거야 진짜 살인자들은ㅈ고의든 아닌든 무기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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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20.04.29 15:19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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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2020.04.29 21:30  
이게 교화가 된다고? 좆까고 앉아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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