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블랙핑크 제니 일화 밝힌 개그맨 정용국
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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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10:39
그는 "밤 11시쯤에 우리 가게 앞에 검정색 벤 하나가 딱 서더라. 그래서 발렛하는 아저씨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발렛 아저씨가 "차를 여기다 세워두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겨라"라며 매니저로 보이는 분에게 말을 건넸다고 전했다.
정용국 씨는 "그러니까 매니저로 보이는 분이 딱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는 "차를 여기다가 세우겠다는 애기다"며 "가게 문 바로 앞에"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정 씨는 "그러더니 코디 2명 정도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차에서) 내렸다"며 "내려서 '우리 7명이니 자리 세팅해달라'고 해서 딱 봤는데 느낌이 연예인이지 않냐. 누군지 궁금하더라"라고 했다.
그는 "(누군지 보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음식이 다 조리 돼서 나올 수 없냐'고 묻더라. '누가 왔길래 도대체 이렇게 하나' (생각하면서) 조리해서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자) 블랙핑크 제니 씨가 오시더라"라며 "(제니를 보고 나서)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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