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에 들리기엔 일본발음 쟈보다 우리 발음 더가 th랑 맞는거 같은데 별로 그렇지도 않음.. r/l, f/p, v/b 발음 구분 못하면 유럽어권 화자가 듣기엔 걍 또이또이. 코비드 나인틴을 코위드 나인틴이라고 하는 중국 발음이 알아듣기 더 쉽다고도 하고. 모음까지 끼면 발음 교정 안받은 한국인 영어는 한국인 말고는 알아듣기 힘든듯. 안타깝지만 한글로 표기가 안되는 발음이 너무 많다.
우리 귀에 들리기엔 일본발음 쟈보다 우리 발음 더가 th랑 맞는거 같은데 별로 그렇지도 않음.. r/l, f/p, v/b 발음 구분 못하면 유럽어권 화자가 듣기엔 걍 또이또이. 코비드 나인틴을 코위드 나인틴이라고 하는 중국 발음이 알아듣기 더 쉽다고도 하고. 모음까지 끼면 발음 교정 안받은 한국인 영어는 한국인 말고는 알아듣기 힘든듯. 안타깝지만 한글로 표기가 안되는 발음이 너무 많다.
[@맛사냥꾼]
것도 맞는 얘기죠. 채소도 뻬줴타-볼 이런식으로 쓰기도 하고. 그 교과서 저도 봤어요. 근데 그거 외에도 한계가 많긴 해요. 매큔라이샤워 표기만 보더라도 우리 발음으로 똑같이 ㄱ 인게 단어의 초성에 올때 양키들이 듣기엔 k에요. 우리가 김개동이라 읽어도 쟤들한텐 킴개동으로 들리고 실제로 발음에서도 차이나는데 우리는 인지 못하는게 많아요. 부산 푸산 대구 태구 대전 태전 다 같은 원리. 이건 한글에 익숙한 우리한텐 구분이 안되는 발음이고 일제랑 상관 없어요. 왜놈들 때문에 생긴 문제 말고 한글 자체에 기인한 문제 얘기하는데 갑자기 왜놈들 탓을 하시면.. 그거도 그렇고 지금 독립한지 몇십년인데..
[@맛사냥꾼]
일본도 50음도로 발음 표기하기에 한계가 있으니 쟤들 영어 발음이 저모양인거죠. 아니면 님 보시기엔 일본어가 대충 50개 안팎 발음+ 그거 변용 몇개 더 한 발음만 있는거랑 얘들이 영어 발음 못하는거랑은 상관이 없다고 보시나요? 독립 했지만 일본 교육 따라하니라니 그동안 교육과정 개발하고 개선하느라 애쓴 사람들 듣기에 허망하겠습니다.
글고 우리가 영어 발음 못한다고 한글이 후졌다는 말이 아니에요. 언어마다 의미있는 발음이 다르고 그런 차이를 구분하는 표기체계가 발전해왔으니 서로 다른 언어끼리 제대로 발음을 못하는 부분이 있죠. 제가 접한 것 중 딱 떠오르는건 어디서 왔건 영어가 모국어인 애들은 ㅊ 발음을 못하더라고요. ch 랑 ㅊ은 같은 소리가 아니라서요.
[@김개동]
10년전 호주에서 워홀 했고 그때 일본애들 많이 봤는데
처음에는 일본식으로 발음하다 생활 하면서 점점 현지인 영어를 쓰게되는 과정을
많이 봐왔어
일본 애들한테 왜 그렇게 발음 하냐고 물어보면 그렇게 배웠다고 대답 하더라
영상에 나오는 것처럼 매그도나르도 라고 말하다 몇달 살면 맥더널이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모국어 와 발음 이전에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고
내가 말하고 싶은 요점은 이거임
님이 말하는데로 모국의 발음이 어려움을 주는것은 맞으나
그걸 교정 해주는게 교육이고 학습의 이유잖아
r l 발음이 어려워도 대화의 흐름상 이해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혹 틀렸다고 해도
모국어가 아니니 이해를 해준다는거지
님이 말하는건 생물학적 및 언어적 영어와 아시아 차이를 말하는 것이고
나는 생물학적 불편은 있으나 교육으로 충분히 가능하다 말하고 싶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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