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KBO 논란의 비디오판독
장사셧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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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6 11:33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LG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한 로베르토 라모스는
4회초 무사 1루 기회에서 좌중간 담장 위쪽으로 타구를 날렸다. 공은 관중석에 떨어진 듯 했고,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다. 그러자 손 혁 키움 감독이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약 2분간의 판독 끝에 원심을 유지했다.
홈런이라면 노란색펜스 색칠부분에 공이 가려져야하지만 그렇지 않앗다
게다가 철조망 최하단에도 구멍이 있다. 약하게 떨어진 공은 이 공간에 낄 가능성이 높지만, 강하게 맞은 타구의 경우 얘기가 달라진다. 자칫하면 공이 이 공간을 뚫고 관중석 안으로 향할 수 있다. 지난해 5월 22일 NC 다이노스-키움전에서도 권희동의 좌중간 타구가 이 공간을 뚫고 관중석으로 들어갔다. 당시에는 비디오 판독으로 홈런이 인정 2루타로 번복됐다.
철조망 하부로 공이 빠질수 잇는 결정적 증거
키움이 이겨서 다행이지 한 두점차로 졋다면 오심의 희생양이 될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