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려는건 아니고 그런거 다 핑계라고. 여유가 있을 때 연애하는게 아니라 연애를 하면서 여유와 아름다움을 찾는것도 좋지않을까 싶어. 누군가와 서로 교감하고 사랑하는 것 만큼 저비용 고효율 상타취 즐거움은 없더라.
지금부터라도 연애를 시작해보자 친구!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빠샷
[@가을방학]
마음 한켠은 그렇지 하면서도 또 마음 한 구석에는 연애가 남의 일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모순적인 감정입니다.
당연히 없을 때 연애하면 더 마음이 차오르는 연애가 되겠지만 현실을 무시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지금 나이에 누군가를 만난다 해도 연애는 고사하고 상대방이 결혼여부부터 판가름하려고 드는 게 크고요. 제가 연애를 고집한다고해서 결혼이 미뤄지지 않는 나이대라는 거죠. 그 이유가 상대의 바램이건, 부모님의 기대든 어릴 때와는 다르니까요.
미성년자일 때인 고등학생때나 20대 초반에 연애하면 그 내용이야 어땠었건 추억으로 남지만, 지금 연애만을 바라보기에는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어서입니다. (아니 이거뭐 제가 연애 못하는 걸 정당화하려고 너무 애쓰는 것처럼 적었는데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연애의 기초는 감정교류인데 한 쪽이 힘든소리만 하고 보듬어주지 못한다면 관계가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 정도는 압니다. 만에 하나 연애를 한다해도 제가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부담만 주는 연애가 된다면 그건 제가 용납하지 못할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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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못하는건 내 천성이지 하고 납득하고 살아가는 나 같은 꼴은 안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