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외향적이니 내향적이니 말 많이하고 자기는 내향적이라 혼자 있어도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내향적이라도 사람과의 소통에 대한 필요성과 그 부재에대한 상실감은 느낀다고 생각함. 그래서 저 판에 글 올린 사람도 평소에 판을 보고 저 글도 다른사람에 대한 공감을 얻으려고 쓴게 아닐까 싶음. 굳이 저 계획에 뭐 커뮤니티같은거도 없는데 저걸 적는다는 행동 자체가 그러한 외로움의 다른방면의 발현같음. 그리고 저기 글에 적힌게 꼭 혼자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는것들 아님? 애 낳았을때 빼고 연애도 결혼도 해서 저걸 못하는게 아닌데 그냥 자기위로로 밖에 안보임...
술마시고와서 그런가 좀 저분이 안타깝다는 느낌...
죤-내 외로워 보이는데?
평생 10년 20년 악기 혼자 뚱땅 거려도 들어주는 이 없으면 그 얼마나 공허한 노래소리냐.
인간은 자기가 가진 현재에 3분 이상 행복하지 못하는게 인간이다.
매일 아침 일어나며 으아!! 난 시댁이 없어서 너무 행복하다!!! 하며 일어날수있는 사람이 누가 있으며
오늘은 혼자 무화과 잼 발라 먹을 수 있따!! 로 행복한 사람이 누가 있냐. 점점 저 생활은 익숙해 지고, 결국 누구에게 관심 하나 얻지 못하는 나이가 되면. 끝도 없이 공허하고 외로움에 살 게 될 거다.
결국 내 옆에 한 사람 같이 웃을 수 있는 사람 두는게 인간 행복의 본질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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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한테 어떻게 비추느냐 가 더중요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