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견이 '탈영'하면 받는 처벌은?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군견은 교관이 이탈 가능성 여부를 따져 임무교체를 할 수는 있으나 따로 처벌은 받자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될 시에는 바로 임무 복귀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와 같은 판단이 가능한 이유는 탈영을 시도한 군견에게는 특별한 처벌이나 교육조치를 내리지 않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입니다. 탈영을 시도한 군견은 7일 이내에 잡히거나 복귀할 시 처벌이나 교육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7일이 지나면 실종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하네요.

군견은 실제로 병사로 취급받기 보다는 군장비에 가깝기 때문에 탈영을 한다고 해도 이처럼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군견병이 질책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탈영한 군견이 사망한 채로 발견된다면 군 당국은 군견의 탈영 원인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원인이 군견병의 관리소홀로 밝혀질 시, 군견병은 영창을 가야 합니다. 군견들은 선정부터 교육까지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장비이기 때문에 이를 잃어버린 병사가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하겠죠.

http://whisen0101.tistory.com/m/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