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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하이라이트(01-12)

갓지효 (211.♡.202.57) 16 138 4 1 2018.01.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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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굴너굴맨 2018.01.12 23:32 221.♡.171.151

필라델피아(패) vs 보스턴(승) - 미국이 아닌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경기. 오랜만에 본 퍼기 경과 NBA 레전드들은 반가웠다. 축구 종가 나라라 관중들이 생각보다 없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 필자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JJ 레딕의 활약 속에(3p 3개) 전반은 필리스가 주도했으나 .후반에 조용하던 테이텀이 3Q에 터지면서 보스턴 흐름으로 넘어왔고 전반 22점까지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고 경기까지 챙겼다. 상대가 보스턴이라고 하지만 후반에 침묵해버리는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보면 올해도 PO는 힘들어 보인다.

토론토(승) vs 클리블랜드(패) - 미네소타 전에 이어 원정 2연패를 달린 클리블랜드. 늑대 이빨에 이어 공룡 발톱에도 무참히 찢겨져버렸다. 1Q 접전으로 흘렀으나 전반전을 65-40으로 토론토의 승리쪽으로 기울었다. 3Q 부터는 가비지 상태로 들어갔고, 드로잔의 조기 퇴근 3P와 함께 벤치멤버들도 날아다니면서 30점 차 이상의 승리를 가져왔다. (최종 스코어 133-99, 클블 마진-35는 많이 어색하다). 흑장미의 복귀가 시급해 보이지만 루 감독은 원정 5연전에서 복귀가 없다고 못 박은 상태, 아톰의 경기력은 많이 실망스럽다. 현 경기력으론 3위도 간당간당해 보인다. 르브론은 올 시즌 올스타 투표 1위에 만족해야 할 듯 보인다.

LAL(승) vs 샌안토니오(패) - 경기초 팽팽했으나 스퍼스의 계속된 실수와 림을 외면하는 3점, LAL 패싱게임에 휘둘렸다. (스퍼스의 전반 야투율은 2Q 중반까지 23%, 34.1%로 전반을 마침.)
3Q 시작은 스퍼스가 왜 강팀이지 보여줬다. 스퍼스 특유의 시스템 농구가 가동되면서 포브스의 3P , 앤더슨의 2 스틸과 머레이 속공 플레이로 초반에 11점차에서 3점차 까지 따라잡았고 알드리지의 3P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홈 팀의 전반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카드웰 포프와 쿠즈마의 어시스트는 스퍼스의 추격 의지를 무참히 짓밟았고 전반의 영웅 잉그램의 플레이(전반 18득점)와 3Q 2분 중반부에 터진 론조 볼의 쐐기 3P는 스퍼스에게 너무 잔인했다. 사실상 오늘 스퍼스의 패배 요인은 낮은 득점률 보다는 잦은 실책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LAL의 올 시즌 첫 3연승과 5년만의 대 스퍼스 승리를 축하한다.

새크라멘토(패) vs LAC(승) - 세크라멘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또 다른 LA 팀 역시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요즘 LAC하면 떠오르는 선수 루 윌리엄스가 또 일 낸 경기다. LAC는 조던의 부상으로 골 밑이 가벼워지나 했지만 해럴(신인으로 보임)의 활약 속에 값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4Q 리드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홈 팀의 실책은 너무나도 뼈 아팠다. 상대방을 ‘Lounatic’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언제까지 보여줄지 기대된다.
(염본좌 칼럼에선 루 윌리엄스를 Sweat Lou라고 표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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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승) vs 클리블랜드(패) - 미네소타 전에 이어 원정 2연패를 달린 클리블랜드. 늑대 이빨에 이어 공룡 발톱에도 무참히 찢겨져버렸다. 1Q 접전으로 흘렀으나 전반전을 65-40으로 토론토의 승리쪽으로 기울었다. 3Q 부터는 가비지 상태로 들어갔고, 드로잔의 조기 퇴근 3P와 함께 벤치멤버들도 날아다니면서 30점 차 이상의 승리를 가져왔다. (최종 스코어 133-99, 클블 마진-35는 많이 어색하다). 흑장미의 복귀가 시급해 보이지만 루 감독은 원정 5연전에서 복귀가 없다고 못 박은 상태, 아톰의 경기력은 많이 실망스럽다. 현 경기력으론 3위도 간당간당해 보인다. 르브론은 올 시즌 올스타 투표 1위에 만족해야 할 듯 보인다.

LAL(승) vs 샌안토니오(패) - 경기초 팽팽했으나 스퍼스의 계속된 실수와 림을 외면하는 3점, LAL 패싱게임에 휘둘렸다. (스퍼스의 전반 야투율은 2Q 중반까지 23%, 34.1%로 전반을 마침.) 
3Q 시작은 스퍼스가 왜 강팀이지 보여줬다. 스퍼스 특유의 시스템 농구가 가동되면서 포브스의 3P , 앤더슨의 2 스틸과 머레이 속공 플레이로 초반에 11점차에서 3점차 까지 따라잡았고 알드리지의 3P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홈 팀의 전반 분위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카드웰 포프와 쿠즈마의 어시스트는 스퍼스의 추격 의지를 무참히 짓밟았고 전반의 영웅 잉그램의 플레이(전반 18득점)와 3Q 2분 중반부에 터진 론조 볼의 쐐기 3P는 스퍼스에게 너무 잔인했다. 사실상 오늘 스퍼스의 패배 요인은 낮은 득점률 보다는 잦은 실책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LAL의 올 시즌 첫 3연승과 5년만의 대 스퍼스 승리를 축하한다.

새크라멘토(패) vs LAC(승) - 세크라멘토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또 다른 LA 팀 역시 올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요즘 LAC하면 떠오르는 선수 루 윌리엄스가 또 일 낸 경기다. LAC는 조던의 부상으로 골 밑이 가벼워지나 했지만 해럴(신인으로 보임)의 활약 속에 값진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4Q 리드를 주고 받는 상황에서 홈 팀의 실책은 너무나도 뼈 아팠다. 상대방을 ‘Lounatic’하게 만드는 경기력을 언제까지 보여줄지 기대된다.
(염본좌 칼럼에선 루 윌리엄스를 Sweat Lou라고 표현하고 있음.)

너굴너굴맨 2018.01.12 23:33 221.♡.171.151

오늘이 마지막 평이 될꺼 같아서 염본좌 칼럼처럼 써봤습니다. 혹시 틀린 내용이나 다른 생각있으시면 답글 남겨주세요.
다음주 부터는 개인사정으로 개집 자체를 못할꺼 같네요. 항상 좋은 자료 올려주신 갓지효 분에게 감사 인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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