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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형 미드필더 TOP 20~11

아리니야 4 565 1 0

20. 네스토르 로시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25. 5. 10

신체조건: 185cm

주요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40년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축구 클럽으로 군림했던 'La Maquina'(기계) 리버 플레이트의 주역. 수비적으로 크게 두각을 드러냈던 선수로, 커다란 체구와 발군의 태클 실력을 가지고 상대 공격수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하곤 했다. 그는 라 알비셀레스테와 함께 두 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19. 미첼레 안드레올로

국적: 우루과이

생년월일: 1912. 9. 6

신체조건: 169cm

주요 소속팀: 볼로냐 FC

30년대 세계 축구를 빛낸 최고의 하프백(수비형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 견실한 수비력, 수준급의 패싱력, 강력한 파이터 정신 모두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우루과이계 이탈리아인인 안드레올로는 우루과이 대표팀 및 이탈리아 대표팀 모두에서 뛰었다. 그는 FIFA 월드컵 우승과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각 한 차례씩 차지한 바 있다.

18. 요세프 스미스틱

국적: 오스트리아

생년월일: 1905. 11. 28

신체조건: 183cm

주요 소속팀: 라피드 비엔나

30년대 초반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전설적인 오스트리아 대표팀, 이른바 'Wunder team'(경이로운 팀)의 캡틴. 공격적으로 특출나지는 않았으나, 안정적인 수비력, 탁월한 리더쉽 그리고 정교한 롱패스 능력을 겸비해, 이들을 바탕으로 팀을 있는 힘껏 지탱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Wunder team'은 1932년 중부 유럽컵에서 우승을 거뒀고, 2년 뒤 FIFA 월드컵에서는 4강 진출을 달성했다.

17. 에드가 다비즈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73. 3. 13

신체조건: 170cm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을 풍미한 당대 최고 수준의 파이터형 수미. '싸움닭'이라 불릴 정도로 파이팅 정신이 충만한 선수였으며,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활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습적인 공격 가담을 빈번히 시도, 상대 선수들을 효과적으로 교란시켰다. 또한 그는 항상 고글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16. 클로도알두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49. 9. 26

신체조건: 174cm

주요 소속팀: 산투스 FC

'역대 최강의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널리 손꼽히는 1970년 FIFA 월드컵 브라질 대표팀의 일원.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했지만, 과감한 공격가담 및 드리블 돌파를 통해 전방의 공격수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했다. '월드컵 결승전 사상 가장 아름다운 골'로 불리는 아우베르투의 득점 역시 클로도알두의 드리블 돌파에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

15. 토니뉴 세레주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55. 4. 21

신체조건: 183cm

주요 소속팀: UC 삼프도리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중원 조합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브라질 '황금 4중주'의 구성원. 그야말로 완벽했던 수비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체력, 견고한 수비력, 안정적인 볼 키핑력, 날카로운 패싱력 등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커리어의 전성기를 이탈리아 무대에서 보냈던 그는 AS 로마와 UC 삼프도리아 소속으로 유로피언컵 결승전에 각 한 번씩 출장한 바 있다. 세레주는 자국 리그의 상파울루 FC 소속으로 각 두 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달성,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4. 사비 알론소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81. 11. 25

신체조건: 183cm

주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를로에 대한 스페인 축구의 대답. 강력한 경기 조율력과 자로 잰 듯한 신들린 패싱 솜씨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커리어의 전성기를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와 잉글랜드의 리버풀 FC 소속으로 보냈고, 두 클럽 모두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했다. 무적함대의 키를 잡고서 알론소는 유로 2008-2010년 FIFA 월드컵-유로 2012로 이어지는 대표팀의 우승 행진에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13. 세르히오 부스케츠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88. 7. 16

신체조건: 189cm

주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1세기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 기존의 홀딩 미드필더들과는 차별화된 선수로, 안정적인 볼 키핑력과 기술적인 태클 실력은 물론 부드러운 탈압박 솜씨 그리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패싱 기질까지 겸비하고 있었다. 이 같은 능력들을 토대로 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맹활약하며 엄청난 수의 메이저 트로피를 싹쓸이 해버린 그였다.

12. 둥가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63. 10. 31

신체조건: 176cm

주요 소속팀: AC 피오렌티나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던 90년대 브라질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 강력한 카리스마로 유명했으며, 몸을 아끼지 않는 터프한 수비는 물론 중거리 슛팅과 경기 조율에도 능했다. 그와 함께 셀레상은 FIFA 월드컵 우승과 준우승을 각 한 차례씩 차지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정상 자리에 2번이나 올랐다. 둥가는 현역 시절 '브라질리언 답지 않은 브라질리언'이라 불리기도 했다. 이는 그가 화려함보다 실속성이 뚜렷한 플레이를 추구했기에 붙여진 별명이다.

11. 디디에 데샹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68. 10. 15

신체조건: 174cm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프랑스 축구의 전성시대를 이끈 중원 지역의 리더. 1998년 FIFA 월드컵 우승과 2000년 유로 대회 우승 당시 레블뢰의 캡틴으로서 활약했다. 특유의 안정적인 수비력 및 원활한 볼 배급 능력으로 인해 '물탱크'라는 이명으로 불렸던 데샹은 커리어의 전성기를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FC 소속으로 보냈다. 믿음직스러웠던 그와 함께, 비안코네리는 10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4 Comments
물파스 2017.10.30 19:18  
김남일 없네 무효
소진 2017.10.30 19:19  
크...다비즈 개간지 알론소 개간지..
열받네 2017.10.30 19:21  
알론소 부츠케스밖에 모르겠다

럭키포인트 29 개이득

발라모굴라스 2017.10.30 19:24  
국뽕이라 놀려도 좋지만 유상철을 넣고 싶다 지금도 가끔 2002 경기 유튜브로 보면 놀라울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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