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유머 > 유머
유머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비형 미드필더 TOP 30~21

아리니야 3 590 2 0

30. 네스토르 곤칼베스

국적: 우루과이​

생년월일: 1936. 4. 27

신체조건: 178cm

주요 소속팀: CA 페냐롤

1960년대를 풍미한 우루과이 축구의 레전드. 강력한 대인마크 능력 및 타고난 리더쉽을 겸비한 당대 남아메리카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였다. 곤칼베스는 50~60년대 남미 클럽 축구의 1인자였던 CA 페냐롤의 주축 멤버이기도 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팀은 9차례의 우루과이 리그 우승과 3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거뒀다.


29. 데이브 맥카이

국적: 스코틀랜드

생년월일: 1934. 11. 14

신체조건: 172cm

주요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스코틀랜드 축구가 배출해 낸 최고의 미드필더 가운데 한 명. 날카로운 태클 솜씨와 격렬한 파이터 정신의 소유자였다. 그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에서 보냈고, 이 클럽 소속으로 북아일랜드 출신의 대니 블란치플라워와 막강한 중원 조합을 형성해 맹활약하며 60년대 초반 팀의 성공가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28. 발레리 보로닌

국적: 러시아

생년월일: 1939. 7. 17

신체조건: 181cm

주요 소속팀: FC 토르페도 모스크바

60년대를 빛낸 당대 유럽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 강력한 몸싸움 솜씨와 기술적인 수비력을 겸비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능력들을 바탕으로 가히 '철옹성'이라 불릴 만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소련 대표 선수로서 큰 명성을 떨쳤던 그는 1964년 유로 대회 준우승, 1966년 FIFA 월드컵 4강 등을 일궈낸 바 있다.


27. 클로드 마케렐레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73. 2. 18

신체조건: 170cm

주요 소속팀: 첼시 FC

홀딩 미드필더의 교과서와도 같았던 인물. '마케렐레 롤'(공격 진영으로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삼가고, 백 라인 보호에 더 중점을 두고 경기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플레이스타일)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사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존재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01-02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뒀고, 첼시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승점-최소 실점 우승을 달성했다.

26. 펩 과르디올라

국적: 스페인

생년월일: 1971. 1. 18

신체조건: 180cm

주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90년대 초반 유럽 클럽 축구계를 지배한 '드림 팀' 바르셀로나의 캡틴. 듬직했던 그와 함께, '드림 팀'은 라리가 4연패와 91-92 유로피언컵 우승을 달성했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였던 과르디올라는 한창 시절, 탁월한 시야 및 정밀도 높은 중장거리 패스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25. 데메트리오 알베르티니

국적: 이탈리아

생년월일: 1971. 8. 23

신체조건: 180cm

주요 소속팀: AC 밀란

90년대 전반에 걸쳐 이름을 날렸던 월드-클래스 레지스타. 신기의 패싱력과 발군의 수비력 모두를 겸비하고 있었다. 그는 로쏘네리의 품에서 낭중지추의 활약을 펼치며 5차례의 스쿠데토와 2차례의 빅이어를 차지했다. 아주리 유니폼을 입고서 알베르티니는 2000년 UEFA 유로 준우승을 일궜다.


24. 아리에 한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48. 11. 16

신체조건: 183cm

주요 소속팀: AFC 아약스

70년대 초반 세계 최고의 위용을 자랑했던 '토탈 풋볼' AFC 아약스의 붙박이 수비형 미드필더. 튼실한 수비력 및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팀의 밸런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능했다. 그는 오랑예 군단의 일원으로서 주로 리베로로 출전했고, 탁월한 조율력과 매서운 장거리 슛팅력을 바탕으로 맹활약하며 2차례의 FIFA 월드컵 준우승을 일궜다.


23. 울리 슈틸리케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54. 11. 15

신체조건: 176cm

주요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80년대 초중반 서독 대표팀의 특급 리베로. 소속 클럽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주로 뛰었다. 세간에서 'The Stopper'(파수꾼)로 일컬어졌던 그는 견고한 수비력, 탁월한 볼 키핑력 그리고 우수한 패싱력으로 유명했다. 슈틸리케는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커리어-하이를 누렸으며, 이 팀 소속으로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외국인 선수상'을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22. 호어스트 스치마니악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34. 8. 29

신체조건: 178cm

주요 소속팀: SV 부퍼탈

50년대 후반 서독 대표팀 미드필드 라인의 중추. 강력한 수비적 기술과 정교한 패싱력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스치마니악은 주로 하프백(수비형 미드필더)으로 기용되었지만, 때에 따라 인-사이드 포워드(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섀도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기도 했다. 그는 '키커'로부터 3.5 시즌 WK(월드 클래스) 등급을 받았으며, 1957년부터 1961년까지 발롱도르 후보에 빠지지 않고 들어갔다.

21. 대니 블란치플라워

국적: 북아일랜드

생년월일: 1926. 2. 10

신체조건: 175cm

주요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50년대 후반~60년대 초반 유럽 최고 수준의 공격형 하프백. 토트넘 홋스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60년대 클럽의 화양연화 당시 팀의 주장직을 맡으며 활약했다. 오늘날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유형의 선수였던 블란치플라워는 명민한 두뇌와 빼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팀 공격의 핵으로서 군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데이브 맥카이와 찰떡궁합의 중원 콤비를 선보이기도 했다.


3 Comments
frost 2017.10.30 19:19  
궁금한게 있는데 저번 공격수편에서 차범근은 못낌? 그래도 분데스리가의 전설적인 공격수중 한명인데

럭키포인트 6 개이득

아리니야 2017.10.30 19:26  
제 생각엔 우리나라에 한해서 역대 최고의 공격수긴 하지만... 커리어와 스탯이 너무 빈약하다구 생각되여. 하이커리어가 리그 득점 순위 4위였던 점만봐두...
손석희 2017.10.31 13:05  
그거밖에 안됐나요?
몰랐던 사실이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