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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프트윙 TOP 20~11

아리니야 0 369 0 0

20. 데얀 사비체비치

국적: 몬테네그로

생년월일: 1966. 9. 15

신체조건: 182cm

주요 소속팀: FK 레드 스타

유고슬라비아 축구가 낳은 최고의 재능 중 한 명. 90년대 초중반 세계 최고 수준의 드리블러로 군림했으며, 탁월한 시야, 정확한 패스, 과감한 개인기 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FK 레드 스타 소속으로 90-91 유로피언컵을 제패, 1991년 발롱도르 투표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비체비치는 로쏘네리의 유니폼을 입고서 6시즌간 팀의 준주전급 멤버로 활약했고, 3차례의 세리에 A 우승을 포함한 7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19. 로베르 피레

국적: 프랑스

생년월일: 1973. 10. 29

신체조건: 187cm

주요 소속팀: 아스날 FC

2000년대 초반 세계 축구를 대표했던 최고의 레프트윙 중 한 명이자 아스날 FC를 빛낸 위대한 미드필더. 사이드에서의 강렬한 움직임 및 탁월한 득점력을 바탕으로 하이버리의 품에서 맹활약하며 03-04 시즌 프리미어리그 무패 우승을 비롯한 수많은 영광을 이뤘다. 그는 레블뢰 군단과 함께 1차례의 유로 대회와 2차례의 FIFA 컨페드컵에서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18. 보라 코스티치

국적: 세르비아

생년월일: 1930. 6. 14

신체조건: 184cm

주요 소속팀: FK 레드 스타

60년대 초반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의 전성기를 지탱했던 아웃-사이드 레프트(레프트윙). 1960년 유로 대회 준우승과 같은 해 하계 올림픽 우승 당시 팀의 에이스로서 활약하며 명성을 떨쳤다. 지능적인 공간 침투, 탁월한 윙 플레이, 높은 전술 이해도 그리고 정교한 왼발 킥으로 중무장하고 있었던 그는 프로 커리어의 대부분을 자국 리그의 FK 레드 스타에서 보냈다.

17. 주제 마시아 페페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35. 2. 25

신체조건: 181cm

주요 소속팀: 산투스 FC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아웃-사이드 레프트(레프트윙) 중 한 명. 강력한 왼발 슛팅력을 자랑해, 팬들로부터 'Canhao da Vila'(빌라의 대포)라는 이명으로 불렸다. 그는 '축구 황제' 펠레와 손발을 맞추며 소속팀 산투스 FC의 전성시대를 지탱했다. 페페의 맹활약 덕에, 클럽은 10차례의 브라질 주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포함한 26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셀레상의 유니폼을 입고서 그는 2차례의 FIFA 월드컵에 참가했으나, 동 포지션 경쟁자였던 마리우 자갈루에 밀려 주전으로 출장하지는 못했다.

16. 마리우 자갈루

국적: 브라질

생년월일: 1931. 8. 9

신체조건: 167cm

주요 소속팀: 보타포구 FR

58, 62년 FIFA 월드컵 2연패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당대 브라질 최고의 레프트윙. 기술적으로 훌륭했을 뿐만 아니라 강철같은 체력 또한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공수의 넓은 범위를 뛰어다니며 팀에 열성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일 셀레상의 사령탑을 맡아 1970년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본 그는 선수와 감독 모두로서 FIFA 월드컵 정상에 오른 역사상 최초의 인물로 기억된다.

15. 한스 쉐퍼

국적: 독일

생년월일: 1927. 10. 19

신체조건: 174cm

주요 소속팀: FC 쾰른

 독일 축구 역사상 최고의 레프트윙 가운데 한 명. 날렵한 몸놀림과 강력한 슛팅력의 소유자였으며, 탁월한 리더쉽 또한 갖춰 소속 클럽 및 대표팀에서 다년간 주장직을 역임했다. 자국 리그의 FC 쾰른 소속으로 대부분의 커리어를 보냈던 그는 디 만샤프트의 유니폼을 입고서 3차례의 FIFA 월드컵에 참가했고, 그 중 1954년 대회에서 특히 맹활약하며 조국의 극적인 우승(베른의 기적)에 적잖은 공을 세웠다.


 

14. 베르나르드 부카스

국적: 크로아티아

생년월일: 1927. 5. 1

신체조건: 170cm

주요 소속팀: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고슬라비아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 다재다능했던 공격수로, 아웃-사이드 포워드(윙어), 인-사이드 포워드(섀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 센터 포워드 위치 모두에서 뛸 수 있었다. 두 차례의 하계 올림픽 은메달(1948, 1952) 주역으로 활약했던 그는 2000년, HNS(크로아티아 축구 협회)에 의해 '역대 최고의 크로아티아 축구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Vecernji List'(크로아티아의 유력 일간지)가 뽑은 '크로아티아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13. 피트 카이저

국적: 네덜란드

생년월일: 1943. 6. 14

신체조건: 184cm

주요 소속팀: AFC 아약스

유럽 축구를 빛낸 희대의 명 레프트윙. 70년대 초반 클럽 축구계를 호령했던 '토탈 풋볼' AFC 아약스의 일원으로, 당시 팀의 에이스였던 요한 크루이프와 'Royal Pair'(로얄 페어)를 형성해 발군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이들의 존재에 힘입어, AFC 아약스는 6차례의 에레디비지에 우승과 3차례의 유로피언컵 우승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카이저는 오랑예 군단의 일원으로서 별로 중용받지 못했는데, 이는 그 때 대표팀의 감독이었던 리누스 미헬스와의 불화에서 기인했다.

12. 펠릭스 로스타우

국적: 아르헨티나

생년월일: 1922. 12. 25

신체조건: 174cm

주요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40년대 남아메리카 최강의 축구 클럽으로 군림한 'La Maquina'(기계) 리버 플레이트의 붙박이 레프트윙으로 활약했던 인물. 당시 팀의 인-사이드 포워드 역할을 맡고 있었던 앙헬 라브루나, 호세 마누엘 모레노 등과의 빈번한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공격을 유기적으로 풀어나갔다. 로스타우는 라 알비셀레스테의 유니폼을 입고서 28번의 A매치에 그 모습을 드러냈고, 3차례의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 주역으로 우뚝 섰다.

11. 즈비그니에프 보니엑

국적: 폴란드

생년월일: 1956. 3. 3

신체조건: 181cm

주요 소속팀: 유벤투스 FC

80년대 동유럽 축구를 대표했던 측면 자원이자 당대 세계 최고 수준의 만능 유틸리티 플레이어. 뛰어난 드리블 및 슛팅력을 바탕으로 좌우 측면 모두를 볼 수 있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는 물론 중앙 미드필더 그리고 센터백까지 능숙히 소화해 낼 수 있었다. 1982년 FIFA 월드컵에서 폴란드 대표팀의 3위를 견인했던 보니엑은 이탈리아의 유벤투스 FC에서 커리어-하이를 누렸고, 이 클럽 소속으로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 유로피언컵, UEFA 컵 위너스컵 등의 대회에서 많은 우승컵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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