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엔 시몬스가 당연히 신인 0순위 일 줄 알았는데 요즘엔 실망스런 플레이가 좀 많은거 같고
헤이워드 부상으로 테이텀 기회 잡아서 날아다니고,
재즈는 미첼 있고 없고 경기가 차이가 큰 거 보면 이미 고정 1번이라고 봐도 될 꺼 같고
레이커스는 성적이 아쉽긴 한데 그래도 쿠즈마 건진게 진짜 굿임. 볼 보단 쿠즈마 (근데 내부 문제로 어수선한게 흠임)
불스도 요즘 잘 나가고
딱히 설명이 필요한건 아닌데
일단 레이커스 팀 자체가 평균 연령이 낮음. 아마 한 손안에 들꺼임. 근데 팀 트레이드 설 때문에 선수들이 언제 트레이드 될 지 모른다는 카더라 돔 - 팀 분위기 안좋아지고 선수들 팀 애정도 바닥 칠꺼 우려해서 저번준가 루크 감독이 팀 훈련 안하고 면담?으로 대처 했을 정도임. 뭐 이런 사정이 있음
그 동네는 스포츠 팀이 OKC 하나 밖에 없다고 알고 있음. 그래서 그 지역 사람들 팀 애정도가 장난 아니라고 함. 투자도 뭐 어마어마 할꺼 같음.솔직히 서버럭 싫어해서 그렇지 실력으론 못 깜. 듀란트 털보 없는 시절 혼자서 팀 캐리 했고 지금도 PO는 충분히 노릴만한 성적임
OKC는 PO이상 바라보기 어려운 팀이 아니라 PO만 가면 무슨 사고를 칠지 모르는팀임. 결국 플레이오프는 스타쌈이고 OKC가 그부분에서는 의외성 넘버원이라고 봐야지. 특히 플옵스타 폴조지가 기대되는데 OKC는 폴조지팀이 아니라 웨스트브룩팀인게 불안요소. 샌안 휴스턴 골스가 1라에서 제일 피하고 싶은팀이 OKC일거다. 근데 올해 서부에 이런팀이 너무 많음. OKC, 미네소타, 뉴올 세팀이 의외성 만땅 개노답팀인데 얘넨 너무 경기력이 들쭉날쭉해서 종잡을수가없음 그래도 그중에서 플옵경험있는 선수들이 가장 많은 OKC가 폭풍의 눈이겠지.
특히 테이텀이 눈에띄는데. 다른 루키들보면 자신이 전술의 중심이 되어야 가치를 백분 발휘하는 선수인 반면 테이텀은 보스턴이라는 강팀의 하나의 조각으로써도 이정도 효율을 내고있으니 놀라움. 보통 로터리 애들은 거진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에이스 농구해온 애들이라 이런부분이 참 기특한것 같고 보면 개인득점능력도 충분해서 1옵션으로써도 가능성도 다른애들한테 뒤떨어지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