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주성치 3 2107 12 0
지중해.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지중해에서 중심이 되는 큰 3개의 섬을 장악하고 있는 카르타고

그들이 시칠리아에서 영역을 점점 넓혀가자, 로마가 카르타고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그래서 세워진 로마의 전쟁목표는,

"시칠리아에서 카르타고를 축출하고 지중해를 장악하는 것" 이었다.

 


그렇게  두 나라의 긴장 사이에서 1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하게 되는데,


하밀카르바르카.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하밀카르 바르카
이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싸운 카르타고의 장군이었다.

 

이 1차 포에니 전쟁에서 로마가 
해상전의 강자 카르타고를


신무기를 이용해 해상전에서 박살내버린다.



로마는 이탈리아 반도 싸움을 막 끝내고 정신없는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해상전의 강자 카르타고를 이겼을까?

갤리선.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카르타고의 군선은 5단 노선이었다.

둘이상의 노꾼이 하나의 노를 잡고 같이 저어

추진력을 높여 기동성이 어마어마했다.



지상전이 강한 로마는 카르타고와 백병전을 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로마의 계책은 ' 아군배와 적군배를 묶어 백병전으로 해상전을 이기자 ' 라는 전술을 세우고

까마귀2.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까마귀라는 목재가교를 적선에 걸어 
못 움직이게 만든 다음 백병전을 걸었다.

이 가교의 끝에는 까마귀의 부리처럼
을 박아 쉽게 떨어뜨리지 못하게 했다.


까마귀.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카르타고의 문제는, 동원한 군선의 주목적이 원래 상업용이었다는 점이다.

해적소탕을 위한 무장도 있긴 했으나,

정규전을 대비한 전투함은 아니었다.


기동력이 빠르고 배 조종도 훨씬 잘했으나, 

해상전.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붙어서 백병전만 하면 로마에게 졌다.


로마옛날배.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로마는 카르타고 군함 보다 많은 50~100명을 태울수 있어 백병전에 우위가 있었고,

투창.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많은 인원의 장점을 이용해
투창과, 발리스타로 지속적으로 공격했다.

특히, 가까운거리에서 쏘는 발리스타의 위력은 
대형을 무너뜨릴정도로 어마어마했다. 

5단노선.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대항.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에이레네서버 많이 사랑해주세요)
 

1차 포에니 전쟁,

포에니해전.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신무기들을 동원한 로마의 해상전에 
카르타고는 결국 로마에 재해권을 빼앗기게 된다.



그렇게 1차 포에니 전쟁은


3섬.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카르타고가 샤르데냐,코르시카,시칠리아 섬을 양도하고 
로마에게 전쟁배상금을 주는 것으로 종전을 하게 된다.



로마입장에서는 카르타고에게 막대한 배상금을 때렸으나,

카르타고는 기존의 국고로 배상금을 갚을정도로 돈이 많은 국가였다.
(일설에 따르면, 페르시아만큼 돈이 많았다고 한다)


더 뜯어낼 수 있었는데 못 뜯어낸 로마.

이 것이 제 2차 포에니 전쟁의 씨앗이 된다.


포에니 전쟁의 특징은 
'벤치마킹 전쟁' 이라는 점
그들은 서로의 장점을 벤치마킹해가며 전쟁을 거듭했다.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진 카르타고는
지상군을 양성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하밀카르.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하밀카르 바르카


이때 육군양성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이
시칠리아 방위를 책임졌던

한니발의 아버지 하밀카르 바르카였다.



(스페인 제 2의 도시 바르셀로나의 이름이  이 하밀카르 바르카(또는 페니키아어 barkeno) 에서 유래됬다

 바르카의 뜻은 번쩍임, 번갯불이라는 뜻이다.)



그는 카르타고 최고의 장군으로,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시칠리아 방위는 완벽히 해냈지만,

오랜 싸움끝에 전쟁에서는 져 
카르타고 대표로 종전협정을 맺었다.

로마사람들은 이 하밀카르는 만만치 않다고 여겨 경계했다.




뭐든지 돈으로 해결하려는 습성이 있었던 카르타고 사람들,


'군인을 왜 징집해? 용병을 돈주고 사면되지'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다.


헌데, 용병은 자기보다 강한적하고 싸우라고 하면
싸우기 싫어하는 습성이 있었다.



하지만

하밀카르는 용병인지,징집병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 군대는 병사와 지휘관이 서로를 신뢰하면 최고의 군단이 될 수 있다"  라고 생각했다.


로마군단.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이 하밀카르의 깨달음을 벤치마킹한 것이 전성기의 로마군단 이었다.



1차 포에니 전쟁 이후 일어난 용병 반란 까지 진압한  하밀카르는



지도1.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포르투갈,스페인(이베리아 반도)으로 넘어가 식민지를 건설한다.


그리고 군사재량권을 포함한 전권을 위임받아 

식민지의 전권 총독이 된다.


이베리아보병.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이베리아 보병
 

하밀카르는 여기서 외교력과 싸움실력을 발휘,
원주민들을 정복,복속 시키며 
영토를 확장해 나감과 동시에

카르타고 최고의 군대를 양성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이 곳에서 페니키아 역사상 최초로 
진짜 식민지 다운 식민지가 건설되었다.


이 곳은 '신 카르타고' 라고 불리었다.



이 '새로운 카르타고' 라고 불리는 땅에서

하밀카르 바르카의 아들과 그의 가문이

이 이베리아 반도의 왕과 같은 지위로 군림했다.


한니발1.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카르타고의 주신인

'바알 신의 은총' 이라는 뜻의 한니발
'번갯불' 이라는 뜻의 바르카


"한니발 바르카"는 꼬마일때부터 훈련받으며


로마에 대한 증오심을 키워갔다.


한니발이 어렸을때 아버지 하밀카르가
 
한니발을 데리고 바알 신전으로 가서 

한니발에게 로마 멸망을 맹세시켰고,


그래서 로마와의 전쟁을 시작했다는 전설이 있다.

한니발맹세.JPG 전략,전술의 교과서. 천재라 평가 받는 군인 "한니발 바르카" -2-

 


'한니발 바르카' 그는 어렸을 때부터 

로마에 대한 증오를 직접적으로 배웠던 것이다.

3 Comments
audtmdzpsl11 2019.01.25 15:22  
꿀잼

럭키포인트 3,577 개이득

구르는곰 2019.01.25 20:00  
정주행중

럭키포인트 3,780 개이득

해따기 2019.01.27 12:53  
꿀잼

럭키포인트 2,620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