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조선시대 호랑이의 진실

마동석 (175.♡.8.11) 18 4785 14 1 2023.10.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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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ebsebsgo 2023.10.23 03:46 222.♡.230.120

[@체게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이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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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폭망돌이 2023.10.23 16:47 59.♡.196.48

[@체게바라] 한반도 면적은 220,748 km2임.

근데 호랑이들도 동물이라 먹이 분포에 따라서 영역넓이가 천차만별이 됨. 이게 인도특정지방과 아무르 호랑이의 영역비교자료보면 아무르(시베리아)는 200-1000km2까지 영역이 분포하지만 인도는 22km2마다 분포함.

아무르쪽 표본으로 보면 1000-1200마리정도가 한반도에 있었을 거고 인도쪽 표본으로 보면 8000-9000마리가 살았다고 봐야함.

어떤 생각으로 10마리라고 한거임... 혹시 km하고 km2를 구분못하는거 아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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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Comments

체게바라 2023.10.23 01:01 112.♡.254.18

호랑이 영역이 엄청 넓어서 조서시대에 조선 땅에 호랑이가 10마리 이상 있기가 힘들었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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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ebsgo 2023.10.23 03:46 222.♡.230.120

[@체게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이나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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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 2023.10.23 06:56 117.♡.25.223

[@체게바라] 조선시대 때 호피공납제로 1년에 행정구역별 호랑이 가죽 3장씩 내야했고, 그 행정구역은 330여개 정도였다고 함. (공납용으로만 대략 1,000마리)
공납과 별개로 사냥한 호랑이들도 있었을테니.. 매년 천단위의 호랑이를 잡았다고 추정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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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게바라 2023.10.23 08:31 112.♡.254.18

[@수민이] 그니까 호랑이 외 표범 같은 범류가 전부 범으로 포함되어 민간에선 분간을 잘 못했을 수 있다는 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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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 2023.10.23 08:41 117.♡.25.144

[@체게바라] 대충 검색해보니..
민간인들은 굳이 호랑이, 표범 구분 안하는 경우도 많았겠지만 실제로는 조선시대 때도 구분해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공납도 호랑이 가죽 3장, 표범 가죽 3장 구분해서 납부했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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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돌이 2023.10.23 16:47 59.♡.1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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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fjiej22 2023.10.24 00:07 112.♡.87.118

[@체게바라] 솔직히 재미는 존나 있었다 개추 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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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가이 2023.10.23 06:23 27.♡.174.201

막짤 새끼는 표범이 아니라 치타네 얼굴에 눈물자국 있는거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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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장 2023.10.23 13:09 124.♡.64.179

[@둠가이] 치타는 착하단말이야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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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가이 2023.10.23 13:55 27.♡.174.201

[@공장장] ㅇㅇ 일반 고양이보다도 착함 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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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옹이 2023.10.23 08:58 223.♡.164.253

물려죽는게 교통사고보다 더 심했다는거 아냐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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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 2023.10.23 10:51 220.♡.59.188

일제가 호랭이 사냥 지시해서 씨를 말렸다는데 한국인의 기상을 꺾겠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보단 지들도 한국에 눌러 살아야하니 안전상의 이유가 더 컸지 않았나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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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엠봉 2023.10.23 15:08 124.♡.217.206

[@아이러니] ㄹㅇ 기상은 뭔 놈의 기상 안전상의 이유가 훨씬 현실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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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좋아 2023.10.23 17:33 210.♡.42.173

[@아이러니] 맞음 애초에 이미 조선시대때부터 농본주의가 주요이념이었어서 농지 확장때문에 국가적으로 호랑이랑 표범을 잡는 정책이 진행되고 있었고 국가적 호랑이퇴치사업은 조선시대 내내 진행되었다고 함.

근데 근본적으로 조선과 일제의 다른점은 조선은 호랑이의 이동동선이라던지 개체수 등을 조사하며 파악하고 매년 정해진 수를 잡는 반면 일본은 완전한 멸종을 목표로 정책이 운영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당시의 과학과 물질만능의 제국주의적 이념의 결과이지 민족적 기상을 무너뜨리는 식의 종교적 목표는 아니었다고 추측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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