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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버려지는 땅이 많은 이유

에그몽 1 2560 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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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파리중 어느 도시가 더 과밀화 됐을까?





정답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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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용적률은 250%
서울의 용적률은 160%
고층건물이 많은 서울이 시내 전체가 저층인 파리보다 전체 용적률이 낮다
왜 이런 차이가 보이는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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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우리나라는 농사꾼의 마인드로 필지 구획을 했기때문인데 
실제로 사진 속 서울 강남지역은 원래 논이였다가 도시화가 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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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럽은 필지가 좁고 길게 되어있어서
앞쪽에 붙여서 짓고 뒷쪽에는 마당이 있는게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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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쪽의 모습인데 저렇게 보여도 문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정원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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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경우 장사꾼의 마인드로 필지를 구획함
똑같은 면적이 있다고 치면 
정사각형으로 건물을 깔경우 가게 입구가 띄엄띄엄 있을수밖에 없음

하지만 직사각형으로 좁고 길게 깔면 가게 입구가 
거리를 따라 촘촘하게 많이 들어올수가 있음
장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입구가 거리에 접하는게 이득이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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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우리나라는 건물을 지을때
사방을 다 띄워야하기때문에 버려지는 땅이 더 많음
100평짜리 땅에 건폐율에 따른 면적이 60평이면 
마당은 40평은 나올거같지만 마당이 15평도 안나온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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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용적률 160%밖에 안나오는것도
결국 짜투리 버려지는 땅이 많아 비효율적이기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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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직사각형 필지가 아무리 효율적이라도
현실적으로는 전체적인 필지 구획을 다시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부분적으로 어느정도 할 필요가 있다함

1 Comments
이거뭐야 2023.09.03 00:32  
그래서 파리처럼 건물 다닥다닥 붙여놓으면 건물내부에서는 창문이 앞뒤로밖에없는데.. 파리가 하면 무조건 좋은방식이란거냐? 1층에 상가문이왜 직사각형으로 길쭉해야 더많지? 건물사방으로 문을 놓고 4방향으로 다 입구를 만들수도 있자나? 저사람 이야기하는거 이해안될때가 너무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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