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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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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658.webp.ren.jp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흑의장군 정발

적 1진 상륙타이밍에 지연전 + 연락 잘 하고도 

“왜 상륙하는 그걸 공격할 생각을 안 함?”
“왜 그걸 연락을 빨리 못 함?” 하고 존나 쓸데없이 까임. 



1) 맥시멈으로 잡아봐야 1000명이 안될 병력으로

IMG_5678.jpe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명종실록, 부산진 병력은 5백여명이라고 한다)



2) 낌새가 이상해서 기동훈련을 겸한 사냥 하다가 급하게 보고받고 

IMG_5681.jpe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IMG_5680.jpe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세견선은 50척 정도까지도 있었다고 하니 초반 보고가 꼬인것도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



3) 거점 성안에 틀어박혀서 약 30:1의 병력비를 씹고 반나절 가량을 지연전 해버림. 

IMG_5659.webp.ren.jp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최소 다섯시간, 진격은 하루가 날아감. 


4) 그 와중에 연락 뿌려서 동래성 전투에서는 일단 병력이 모여보긴 함. 

- 이각이 구원가다 도망치고 뭐 어쩌고 한거 보면 일단 알고는 있었던 부분



IMG_5658.webp.ren.jpg 임진왜란 초반에 정말 할거 다 하고 욕 먹은 장수
 
위급상황에 군사 훈련,
극도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목숨을 버려서 시간을 산 지연전, 
상급부대 및 인접부대 보고까지 하고도 욕 먹는…

5 Comments
쟈니b굿 2023.06.17 22:50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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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봉일구핫 2023.06.18 05:18  
고위 공무원들이 똥 싸놓은 거 일선 현장직들이 뒤집어 쓰는 건 예나 지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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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황소개구리 2023.07.06 16:54  
근데 다르게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음.

왜의 선단이 한두척도 아니고 엄청 몰려오는데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대응을 못했다는 것.

해안에 상륙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데 그 타이밍을 놓친 것.


물론 왜의 공격에 대한 조선전체가 방비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기저에 있고

상륙후에 나름대로 최대한 방비할려고 한 점은 높이 사지만

상륙전에 저지하지 못한 아쉬운 부분은 분명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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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팡 2023.07.06 17:13  
500 인원으로 몇만적군을 어케 상륙저지하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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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맨 2023.07.07 00:42  
[@미니팡] ???: 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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