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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에그몽 11 4326 42 0

1679583204.JP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한 때,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이 있었다. 그 닉네임은 신분당선(주).


신분당선은 2011년에 개통되었는데, 아직 개통되기 전 시기에 저 닉네임을 달았다는 것은 그만큼 신분당선 개통에 대한 열망이 컸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2008년부터 그는 현재 모노레일 마이너 갤러리의 전신인 철도(지하철) 갤러리에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IE001186738_STD.jp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그의 기차에 대한 애정은 그가 예전에 손수 그렸던 기차 그림에서도 알 수 있다.


삐뚤빼뚤하고 가지런하지 못한 그림이지만, 그의 철도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돋보이는 그림임을 짐작해볼 수 있는 것이다.



제목 없음1.pn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그러다가 그는 2009년에 해군에 합격하며 2010년에 해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다.


동의과학대 전기를 전공했던 그는, 입대하며 군생활을 하는 도중에도 철도기관사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자격증 공부를 틈틈히 공부했다고 전해진다.



제목 없음2.pn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그는 군에 입대한 이후에 평소에도 그가 활동하였던 철도 갤러리를 통해 종종 근황을 전해왔다.


그러나 그는 이 글을 마지막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1611478858557799.jp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의하여 피격당하여 침몰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그곳에서 46명의 장병들이 전사하게 된다.


그리고 신분당선(주)는 알고보니 해군에 입대한지 세달도 안 되었던 장철희 일병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천안함에 승선한 지 8여일 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고, 그의 사망 소식은 그 당시 철갤에 큰 충격을 주게 되었다.



1679583927.jp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그리고 2010년 4월, 한국철도공사는 순직한 고 장철희 일병의 유족에게 코레일 명예사원증을 전달하였으며, 2012년에 그의 묘소에 그의 명예사원증을 부착하였다.


코레일이 그의 생전의 철도에 대한 애정을 기렸던 것이다.



제목 없음3.png 철도 기관사를 꿈꾸었던 어느 디시인

 

2023. 03. 24. 서해수호의 날이며,

2023. 03. 26. 오늘은 천안함 피격 사건 13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북한의 공격에 억울하게 희생되어야 했던 46명의 전사자와, 전우를 구하다가 하늘의 별이 된 고 한주호 준위의 호국영령, 이들을 절대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Best Comment

BEST 1 스시조아  
문죄인이 천안함 유족 불러다가 한 짓거리
BEST 2 엠봉에서와써영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EST 3 버터맛커피  
멸공....
11 Comments
엠봉에서와써영 2023.03.26 14:5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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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맛커피 2023.03.26 22:31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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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한그릇 2023.03.27 01:15  
틀니앙 새퀴들 천안함 순직자분들 보고 패잔병이라고 욕함
간첩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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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3.03.27 08:5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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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노예 2023.03.27 13:44  
멸공이 답이다...
시발 빨갱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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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조아 2023.03.27 13:48  
문죄인이 천안함 유족 불러다가 한 짓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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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정력가 2023.03.28 13:24  
[@스시조아] 비추는 간첩 빨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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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2023.04.02 09:01  
[@불타는정력가] 세계평화를 해치는행위는 우리 달빛기사단이 용서하지 않습니다. 비추로 보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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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 2023.03.27 13:54  
필승!  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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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 2023.03.27 16:24  
진짜 다 떠나서 북한 옹호하는건 진짜 십알 아니지 않냐?
좌파 성향 가진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북한에도 우호적이던데
도저히 납득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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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펭귄 2023.03.27 17:25  
아.. 웃으면서 내렸는데 ㅠㅠ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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