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잘못알고 있는 윤하누나 외할아버지의 업적


이에 대해 윤하 소속사인 스탐은 “윤하의 외할아버지는 공군에서 복무하시다 2000년 돌아가신 고 김주호 대령이다”며 “고 김주호 대령은 지난 1971년 6월 1일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 당시 출격 명령을 받고 간첩선 격추에 성공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는데...
다들 이렇게 알고있고 아마 윤하도 이렇게 알고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매년 현충일마다 저렇게 기사가 나감)
이때도 F-5가 여러번 출격해서 로켓포와 기관포로 사격한 끝에 간첩선을 격침시키긴 했다. 이때 간첩선은 공군과 해군의 야간작전을 조명탄을 투하하며 지원하던 공군 수송기를 대공기관포로 격침시키기도 함.
근데 아무리 1971년 6월 1일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때 김주호라는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어찌된 일일까??
1969년 대흑산도 간첩선 사건때 활약하셨음을 알 수 있다.
이때 빨갱이 시신 7구가 인양되었고, 나머지 10여명은 바다에 떠내려가 실종된 것으로 추정됨.
윤하 소속사도 잘못알고 있고, 이러한 기사가 10년째 재생산된거보면 어쩌면 윤하조차도 외할아버지가 활약한 전투를 헷갈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그도 그럴것이 대흑산도 간첩침투사건, 소흑산도 침투사건의 발생한 시기와 적선의 형태와 무장, 규모, 전투전개(육해군 레이더의 포착, C46의 지원, F-5의 격침) 등이 비슷했기 때문에 잘못 알았을 여지는 충분하다고 생각함.
빨갱이 십수명을 척살한 윤하의 외할아버지가 활약한 전투는 세간에 알려진 1971년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이 아닌
1969년 6월 13일 대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이다.
세줄요약
윤하 외할아버지 김주호공군대령
1971년 소흑산도 간첩선 침투사건에서 적 간첩선 격침했다고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1969년 대흑산도에서 간첩선 터트려버린 한국판 매버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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