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미스터리 > 미스터리
미스터리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에그몽 2 484 4 0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를 자랑하는 강남, 그곳에 언제부터인가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기이한 풍경이 하나둘씩 생겨나기 시작했다. 강남 한복판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황량하게 비어있는 건물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이 건물들에는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 건물 중 상당수가 10년 이상 비어있는 상황.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실제로 비어있는 건물 중 한 곳은 드라마 촬영장소로 사용될 정도로 꽤 유명한 곳이기도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다른 건물들 역시 대로변에 위치해 상가로써는 최적의 건물이지만 건물주가 일부러 공실로 둔다는 것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주변 사람들은 비어있는 건물의 주인이 모두 같다고말한다. 이는 사실일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등기부등본을 떼 주인을 확인한 그알 제작진. 비어있는 건물 11채의 땅과 주인은 박씨 성을 가진 한 남성. 게다가 구입시기는 모두 1970년대 초반, 그러니까 50년가까이 그가 이 땅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소문만 무성한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그가 세상에 알려진건 90년대초. 신문에 종합토지세를 많이 내는 땅부자들의 순위가 발표되면서부터였다. 늘 상위권에 오르며 삼성 이건희 회장보다 순위가 높아 화제가 됐지만 발표가 중단되며 다시 모습을 감춰버렸던 박회장.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확인한 그의 건물은 강남에만 무려16채. 하지만 이름 석자 외엔 알려진게 없다보니 강남 일대에는 그의 땅과 건물을 두고 묘한 소문이 돌고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을 만난 그알 제작진. 강남 땅부자 박회장을 둘러싼 소문과 주장은 어디까지가 진실인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비어있는 박회장이 땅과 건물은 어느정도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분석해본 그알 제작진.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의 대치동 건물은 어떨까? 그리고 그곳엔 박회장의 고집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현수막 문구가 황당하게 느껴지는건 이곳이 대치동이기 때문이었다. 학원가와 사무실이 밀집되어있어 누구나 입성을 꿈꾸는 대치동.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비워두는것보다 더 이해하기 어려운건 바로 이곳, 20년넘게 공사하다 중단하기를 반복한 현장이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전문가의 눈에도 박회장이 땅과 건물을 비워두는 이유는 납득하기 어려워보였다. 그렇다면 박회장이 날리고 있는 돈은 얼마일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이 건물을 임대로 다 채울경우 박회장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최대 연간 최대 700억원이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박회장은 16채 중 5채만 임대를 주고 있었다. 그것을 통해 얻는 수익은 1년에 약 47억원. 자신이 부동산으로 벌 수 있는 최대수익의 1/10도 채 못벌고 있는것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게다가 건물과 땅을 이용해 돈을 벌지 않더라도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꼭 내야하는 세금이 있다. 이를 감안하면 박회장은 1년에 최대 670억원을 공중에 날리고있는 셈이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더 많은 수익을 올릴수있음에도 건물을 비워놓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회장 지인들은 세금때문이라 주장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땅에는 세금과 관련된 압류가 빼곡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수억대의 자산가가 체납하기엔 너무 적은 금액도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라면 소송도 서슴치 않았다. 지자체와 국가는 물론이고 심지어 세금부과가 위헌이라는 소송까지 한 박회장.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많은 돈을 벌수있는 건물을 비워놓은채 세금을 체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등기에서 그의 집주소를 확인한 뒤 찾아가본 그알 제작진. 그런데 박회장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cctv를 설치하고 있는 중이었다. 최근에 무슨 불미스러운일이라도 있던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박회장에 대한 제보를 낼 즈음부터 cctv를 설치한것으로 보이는 상황.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때부터 박회장의 행방도 묘연해졌다고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이웃들에 눈에 비친 박회장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부동산 재벌이라는 소문과는 좀처럼 어울리지 않는 박회장의 모습은 집에서 뿐만이 아니었다. 과거 박회장의 건물에 입주해 있던 세입자들이 기억하는 그의 모습은 다소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의 절약정신이 가장 투철하게 나타나는 곳은 식당에서였다고 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아끼는건 먹는것뿐만이 아니었다. 그의 건물 앞에 나란히 주차된 차들. 박회장 가족이 타는 차였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심지어 지금 사는 집으로 이사할때는 스스로 짐을 옮겼다고 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자식들과 적은 돈으로 다투는 경우를 목격한 이들도 많았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엄청난 거액의 부동산을 소유하고있으면서도 극단적일만큼 절약을 추구했다는 박회장. 그의 이런모습을 두고 강남일대에 떠돌던 소문이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진짜 주인이 따로 있어 박회장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한다는 소문은 신빙성이 있는걸까? 실제로 타인의 이름으로 땅을 산뒤, 땅 액수보다 높은 차용증을 받아 놓으면 마음대로 땅을 팔수 없게 할 수있다고 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이러한 소문과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의 땅에 대한 기록 어딘가에 단서가 남아있지않을까? 이를 위해 전문가에게 땅 분석을 의뢰한 그알 제작진. 돌아온 답변은 충격적이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나라땅을 어떻게 박회장이 소유하게 된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1970년부터 박회장을 알고 지냈다는 지인을 만나 당시 그의 직업을 물어본 그알 제작진.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정확한 직업은 모르지만 박회장의 사무실만큼은 기억한다고 한다. 실제로 땅을 구입했던 1970년대초 박회장은 두곳의 주소를 번갈아 사용했는데 모두 광화문 근처였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래서였을까? 사람들앞에서 자신을 광화문박이라 불렀던 박회장.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광화문에서 그는 무엇을했던걸까? 당시 그는 정말 사채업을 통해 땅값을 마련했던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과거 직업은 물론 땅값을 마련한 과정까지 주변인들이 박회장에게 들었다는 말은 모두 달랐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이 친동생들을 만나 박회장의 과거를 물어보기로한 그알 제작진.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또 다른 동생과도 연락이 닿은 제작진.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막대한 재산을 이용해 자신의 과거마저 철저히 봉인한 박회장. 이대로 그의 과거는 묻히는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런데 한통의 전화가 왔다. 1970년 당시 박회장과 함께 일했다는 익명의 제보자. 그가 밝힌 박회장의 직업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의 주장에 따르면 그 당시 박회장이 한일은 땅문서를 위조하는것이었다고 한다. 그일을 한곳이 광화문 사무실이라고했다.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런데 박회장의 토지기록속에는 이 비밀사무실을 주소로 쓴 또 다른 이름이 등장한다. 조씨 성을 가진 인물, 그는 누굴까? 검색을 해보니 지난 2013년 사망한 모 박물관의 관장이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수소문 끝에 그의 아들을 찾아갔지만 어떠한 얘기도 들을 수 없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혹시 박회장과 조관장의 이름이 기록된 문서에 제보자가 말한 위조의 흔적이 있는건 아닐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과거에 나라땅이었다가 지금은 박회장 소유가 된 토지의 기록 중 1970년 당시 등기를 관리한 공무원들이 작성한 문서들과는 다르게 표기한 부분이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하지만 아무리 과거라도해도 나라가 관리하는 문서를 위조하는게 가능했을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의 땅 역시 그 당시 구입한 것들이었다. 70년에 대체 무슨일이 있던걸까? 당시 강남은 비만오면 침수가 되는 탓에 허허벌판이었다. 그런데 1970년 11월 5일 당시 영동이라 불렸던 강남의 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땅값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기시작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당시 강남땅 개발 계획의 역사를 꼼꼼히 기록한 책속에서 그알 제작진은 박회장의 이름을 발견하게 된다. 박회장의 이름이 책속에 언급된 이유는 뭘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책에 따르면 박회장의 이름은 당시 청와대의 지시로 강남땅을 대규모로 구입한 서울시 공무원 윤과장이 사용했던 차명중 하나였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강남개발에 관한 책을 쓴 이들에게 윤과장은 매우 유명한 인물이라고 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강남땅을 이용한 조직적인 투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 비밀을 세상에 처음 공개한 이가 윤과장과 함께 서울시 도시계획과에 근무했던 손교수였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렇다면 박회장과 윤과장은 어떤 관계였던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공무원이라는 신분과 약 만제곱미터이상의 땅을 개인이살수없다는 법때문에 타인의 명의로 땅을 샀다는 윤과장. 책의 내용처럼 그 이름 중 하나가 박회장이었는지 윤과장에게 묻고 싶었지만 그는 올해 초 고인이 됐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런데 생전에 그를 만나 관련내용을 인터뷰한 기자에게 제작진은 육성이 담긴 파일을 건네받을 수 있었다. 파일 속에는 땅을 구입할 당시 윤과장이 사용한 차명에 대한 증언이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너무 오래전일이어서였을까? 윤과장은 박씨 성을 가진 이의 이름을 끝내 기억하지 못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은 당시 윤과장이 정치자금 조성을 위해 사고판땅을 박회장이 어떻게 지금까지 소유하고 있느냐는 것이다. 다른 기록을 검토한 이들은 또 다른 배후가 있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개발계획과 땅 매입을 주도할만한 배후의 인물은 누구일까?

박경원. 그는 당시 박정희정권의 최고 실세였던 내무부장관으로 강남 개발 계획은 물론 박정희 대통령 비자금 마련에도 깊숙히 관여되었을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하지만 그는 2008년 고인이 된 상황. 제작진은 그의 부인을 찾아가 박회장을 아는지 물었다. 그런데 땅때문에 박회장과 법정다툼까지 했다는 박경원 전 장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실제로 박회장의 등기에는 1991년 박경원 전장관이 박회장의 땅에 가처분을 신청한 기록이 있다. 당대 최고 권력자였던 박전장관이 어떻게 박회장에게 땅을 빼앗겼다는 걸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 전장관측은 91년 박회장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하는 가처분 소송을 냈지만 부동산금융실명제가 실시되면서 2000년에 가처분 취소 결정이 내려진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렇다면 그 땅 역시 비자금 마련을 위해 사고판 땅 중 하나였을까?




정리해보자면,

윤과장이 땅 투기로 정치비자금을 조성할당시 그 배후에 박경원장관도 있었다. 윤과장은 그의 심부름꾼이었던 박회장의 명의로 땅을 사둔다. 그리고 비자금 조성 후 남은 땅은 80년대를 거치면서 박회장 명의로 숨겨뒀지만 90년대 실명제가 실시되면서 박회장이 그것을 자신의 땅이라 주장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상황인것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리고 관련자들이 모두 사망하면서 끝까지 살아남은 박회장이 최종 혜택을 누리게 된건 아닐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박회장은 어딨을까? 그를 만날 방법은 없는걸까? 수소문끝에 박회장의 사위가 지방에 한 병원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제작진. 혹시 박회장은 그곳에 있을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병원을 찾아간 제작진. 마침 병실에 문이 열려있었다. 80대 후반이라고는 믿기지 않을정도로 정정한 남성.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자신은 박회장이 아니라며 부인하는 남자. 그는 박회장이 맞았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서면 질문지를 이미 읽어본듯 제작진이 보낸 질문에 대한 답을 속사포로 늘어놓는 박회장. 증거를 보여달라고하자 갑자기 태도가 바뀐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위조관련 질문을 하자 모르쇠로 일관하며 취재진을 내쫓는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의 주장에 따르면 건물과 땅은 모두 자신이 정당하게 구입한 것이며 그를 비워둔 이유는 세입자가 없어서라는것이다. 또한 예전 세입자들이 나쁜짓을 했다고 주장하는 박회장.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의 주장은 사실일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일방적으로 내쫓긴건 물론이고 나간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세입자도 있었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소송을 할까 생각도 했지만 차마 엄두가 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실제로 그와 소송한 경험있는 이들은 박회장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소송 외에 하는 일은 자신의 땅과 건물을 둘러보는 일뿐이라고 한다. 매일같이 반복되는 잔소리에 편할날이 없었다는 세입자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그의 말대로 마음에 드는 세입자가 없었다면 매매라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박회장은 계약이 성사되기 직전이면 계약조건을 바꿨다고 한다. 도무지 종잡을 수 없다는 그의 태도. 이유가 무엇일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전문가들은 양도세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이야기한다. 양도세로 인해 높은 매매 차익이 생길 경우 수익의 46%가 넘는 돈을 세금으로 내야하기때문이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세금을 내지 않아 압류가 걸리고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소송도 불사하는 박회장의 태도로 볼때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였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하지만 세금을 안내려는 진짜 이유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실제로 90년대 종합토지세 때문에 자신의 이름이 신문에 실리고 땅부자로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그때부터 박회장은 세입자들을 내보내고 건물을 비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강남 한복판에 비어있는 땅과 건물들이 한개인의 숨고싶은 마음에서 비롯된것이라면,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image.png 베일에 가려진 대한민국 최대 부동산재벌 박회장의 비밀




출처 : 네이버 인플루언서 "서촌돼지" 님 

2 Comments
도발 2023.02.28 12:52  
너무 음모론 같은 얘기라 어디가서 이런 얘기 잘 안하긴하는데 ..
서초부터 강남까지 그 일대가 도로를 보면 알겠지만 온갖 언덕에다가 사람살기 좋은 지형이 전혀아님
논밭으로도 안쓰던 그야말로 황무지였음
근데 언제부터 미친듯이 그 지역에 투자가 몰렸고 아직도 고평가의 절정이 오지 않았다고들 함
누가 그러더라 돈이 안되면 돈이 되도록 어떻게든 만들수 있다고

럭키포인트 11,003 개이득

슬픈페페 2023.03.03 21:14  
금융실명제 진짜 큰 업적이야 선진국들도 못한걸 우리가함

럭키포인트 8,140 개이득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