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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미인 가문으로 손꼽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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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BCc4wXkAgN-YY.jpg_large.ren.jpg 유럽에서 가장 미인 가문으로 손꼽히는 곳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어쌤블한 유럽 왕가
(순서대로 노르웨이 - 네덜란드 - 스웨덴 - 스페인 순)



현재까지 유럽에서 왕가가 존속하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귀족가문들은 꽤 많은 데


이 중 유럽에서도 제일의 미인가문으로 손꼽히는 가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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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텐베르크 가문

혹은 마운트배튼 가문으로 유명한 가문이다.


어차피 둘은 이름만 다른 같은 가문인데

이건 후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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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가문의 시조인 알렉산더 프리드리히 에밀


이 가문은 시작부터 오지는게

1852년 헤센 대공국의 왕자인 알렉산더

자기의 정략결혼 상대의 시녀

율리아 하우케란 여성과 눈이 맞아 결혼하고

분가한 집안이다.


즉 이 가문은 독일계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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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율리아 하우케 초상화


근데 여기서부터 이 가문의 외모빨이 시작되는데

일개 시녀가 한 나라의 왕자를 꼬실 정도이니

가문의 첫 마님이 되는 율리아 하우케의 외모는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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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두 사람 사이에서 나온 인물이

바로 루트비히 바텐베르크이다


독일인이지만 영국 해군에서 복무해 제 1해군경까지 오른 인물이며

후술하겠지만 현 영국 왕실에 자신의 유전자를 집어넣은 인물


아무튼 사진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당대의 미남으로 유명했다.


아무튼 이 양반 때 1차 대전이 일어나서 가문의 성을 독일식이 아닌

영어식인 마운트배튼으로 갈아버린다.



아무튼 루트비히의 자녀 중 두 명이 전설 sss급 외모로 태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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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이름은 루이 마운트배튼

루트비히의 아들이자, 후술할 필립의 외삼촌이다.


영국 해군 원수이자 2차대전 당시 동남아 사령부와 버마 전역 지휘

마지막 인도 총독, IRA에게 암살 등 여러 사건을 겪은 풍운아였다


근데 얼굴만 봐도 알겠지만 사교장에 나타나면 모든 여성들이 그만 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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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존잘 루이 옆에 있는 양반은

영국의 왕이 되었다가 퇴위한 에드워드 8세인데


둘은 ㅈㄴ 친해서 같이 다녔는데

일단 키부터가 20cm 이상 차이나고, 외모 차이도 심했지만

에드워드가 워낙 옷을 잘 입어서 얼추 비슷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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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양반은 목소리도 ㅈㄴ 중후하고 좋아서

나이 먹었는데도 여러 염문설이 나고


조카 필립의 실질적인 아버지 역할을 해주며

필립이 장가간 영국 왕실의 조언가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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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의 두번째 sss급 자녀는 바로 앨리스 마운트배튼(바텐베르크)


이 누님은 태어나자마자 아 얘는 무조건 국왕의 아내가 되겠다

할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했다고 하는데


참고로 다른 왕실 여성 사진 보고 이분 사진 보면

진짜 이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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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분도 그리스 왕국의 세자인 안드레아스와 결혼한다.

근데 그리스 왕국이라도 왕은 덴마크에서 수입해서 죄다 금발벽안이었다고....


다만 1차 대전 때 그리스 왕실은 폐지되었고

왕실가문은 죄다 망명길을 떠나야 했다.


뭐 애초에 헤센 대공가에서 분가한 가문이기에

엘리스와 그녀의 자녀들은 독일 헤센으로 망명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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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앨리스의 딸이자 당대의 미녀로 유명했고

헤센 대공가로 시집간 카이킬리아


헤센 대공가 비행기 사고로 26살에 요절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임신하고 있던 아이도 모두 사망하는 일이 벌어지며


젊은 시절 앓았던 정신병이 완전히 재발해서 아예 정신병원에 갇힌다.



이 일은 아들인 필립의 큰 트라우마로 작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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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나왔다.

엘리스의 딸이자 루이 마운트배튼의 조카인

필립 마운트배튼


이 양반도 불쌍한게, 아버지가 불륜으로 눈맞아 모나코로 도망가고

어머니는 정신병원

가장 친했던 누나는 비행기 사고로 요절

자기는 우중충한 스코틀랜드 기숙학교에 박혀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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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시련은 소년을 남자로 만들어줬고

필립은 어쨋든 왕실 가문이었기에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가 가능했고

거기에 바텐베르크 가문 특유의 외모 + 육체를 물려받아

스포츠도 ㅈㄴ 잘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기 할아버지, 삼촌처럼 영국 해군에 입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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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바로 잘 알고 있는 엘리자베스 당시 공주


18살이 되던 해 필립은 해군사관학교 생도 대표로 국왕 일가를 영접했는데

거기서 13살의 엘리자베스 공주가 완전히 뿅 가버리게 된다.


근데 솔직히 13살 식으로 놀자하니, 18살의 필립은 질려서

테니스 코트를 뛰어넘는 놀이 하자고 제안하고 ㅌㅌ했다고ㅋㅋㅋㅋㅋ


아무튼 엘리자베스는 그 뛰는 모습도 완전히 반해, 그리스 신같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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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2차 대전 때 해군 복무를 하던 필립은

오랜만에 윈저성으로 파견을 가게 되고

거기서 17살이 된 엘리자베스와 재회하는데


그 때 그 꼬맹이가 숙녀가 되어 버린 모습을 보자

필립은 꽤 놀랐고, 아무튼 둘은 펄인 러브에 성공

결혼에 골인한다.


그렇게 해서 존잘 마운트배튼 가문의 유전자가 영국 왕실로 유입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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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의 장남 찰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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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의 딸 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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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앤드류 왕자나 에드워드 왕자는

평타는 친 모습이지만

마운트배튼 가문의 위엄에 비하면 실히 부족한 수준


진짜 영국 왕실의 유전자가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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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존예 다이애나비의 긴급투입으로

손자인 윌리엄 왕자는 강화에 성공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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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근은 강화에 실패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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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마운트배튼의 최종판은

윌리엄 왕자의 아들인 조지 왕자인데


과연 조지는 모근의 저주에서 벗어나

마운트배튼 가문의 존잘 dna가 발현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끝-

10 Comments
수달이 2022.10.24 20:05  
외모강화 개웃기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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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팝 2022.10.24 23:39  
역시.. 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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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2022.10.25 00:35  
윌리엄은 그냥 머리를 미는게 나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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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애솔 2022.10.25 10:16  
누군가했더니 막말필립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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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 2022.10.25 18:09  
아빠가 대머리면 그 아들은 계속 대머리 아님?

한성유전인가로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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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마뽀옹 2022.10.27 17:24  
제이슨 스테이섬의 주연의  영화 '뱅크잡' 에 보면 마운트배튼 경이 출연함..
거기에 나오는 마운트배튼경은 머리숱이 많던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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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츄장 2022.10.29 10:10  
영국왕실 개인 웰시코기도 다른 어떤 품종과 붙어도 다 다리짧게 나오더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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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2.11.01 16:58  
다이애나 왕세자비...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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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커리 2022.11.01 18:16  
루이 마운트배튼 이 사람 제이크 질렌할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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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 2022.12.05 11:32  
엄마 외모 유전자 박살에 침투력이 너무강함
회생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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