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한 아들들을 찾아온 우크라이나 아버지 에그몽 (121.♡.66.3) 0 1920 2022.04.05 20:10 '이 곳은 내 아들들이 마지막으로 싸웠던 장소다. 첫째는 레오니드, 둘째는 로만이었다.땅 위에 매우 많은 탄피와 빈 탄창들이 널려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하게 싸웠다는 뜻이다. 내 아들들은 볼셰비키 놈들의 BMP를 확실하게 박살냈다. 이 녀석들은 영웅처럼 죽었다. 이 피로 물든 대지와 사랑하는 내 아이들이 흘린 피는 헛되지 않았다.(아버지도 총을 들고 독일이 지원한 구형야상을 입고 있는 것을 보면, 다른 곳에서 싸우다 전사소식을 듣고 찾아온 것으로 보임.) 15 이전글 : 고 백남준 작가의 비디오아트 대표작 다다익선 근황 다음글 : 미켈란젤로의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