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라는 말에 전재산 줘버린 말레이 여성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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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6 19:34
말레이시아 페낭에 사는 여성이 한국인 남성으로 위장한 신원 미상의 사기꾼에게 전재산 390만 링깃(한화 약 11억 2500만원)을 모두 송금해버린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기꾼은 인스타그램에서 본인을 원유 시추 현장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이라고 소개하며 해당 여성에게 접근했고, 이후 왓츠앱으로 연락을 취하며 2021년 12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총 184차례에 걸쳐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했다.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에 따르면 사기꾼은 잘생기고 멋진 한국인 남성의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며 자신이라고 속였으나, 이는 모두 온라인에서 수집한 도용 사진 또는 합성 사진으로 밝혀졌다.
왼쪽이 원본 사진, 오른쪽이 한국인의 얼굴로 합성하여 사기꾼이 보낸 사진
https://malaysia.news.yahoo.com/widow-penang-falls-south-korean-0632202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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